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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자의 귀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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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로드비취 2017. 8. 29.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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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센트 반 고흐는 말했다.
렘브란트의 「탕자의  귀향」은
수없이 죽음을 맛보지 않았더라면
결코 그려낼수 없는 그림이다.

바로크시대 빛을 훔친 화가
미술계의 거장 렘브란트

먼저 아들을 잃었다.
이어 큰 딸도 세상을 떠났다.
곧 작은 딸도 목숨을 거두었다.
이번에는 아내가 숨을 거두었다.
그후 함께 살던 여성은 정신병원에 갇히고
다시 결혼하니 두번때 아내 역시 먼저 떠났다.
재물과 명성을 모두 잃었다.
세상과 작별할 날을 얼마앞두고
아들 티투스마저 앞세웠다.

어마어마한 상실을 온 몸으로 살아가며
잇달아 떠나는 가족들과 함께
조금씩 죽어간
Rambrandt.

인생말년 비극을 겪고서 그린 그림
하나님 사랑의 실체를 꿰뚫어볼 수 있는
내면의 화실에서
이 걸작을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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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램브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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