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 IVF 드림지부 징검다리 수련회 '드림의 귀환' 특강
동아대 드림지부 (한국기독학생회) 특강
김광영 목사
사 50:4
주 여호와여 학자의 혀를 내게주사 나로 곤핍한 자를 말로 어떻게 도와줄 줄을 알게하시고 아침마다 깨우치시되 나의 귀를 깨우치사 학자같이 알아듣게 하옵소서
드림이라.. 동아대 드림 IVF 지부.
저는 이 드림과 인연이 많나 봅니다.
저의 첫 사역지가 바로 이 동아대 IVF 드림에서 시작이 되었고, 미국 시애틀에서 사역할 때도 시애틀드림교회에서 사역을 했으니깐요.
한인 1세와 1.5세를 구분하는 방법이 하나 있습니다.
시애틀 드림교회라 할때, 이 드림을 Dream 꿈으로 알아듣는 사람은 1.5세, 순수 한국말 ‘드림’으로 헌신으로 알아듣는 사람은 1세입니다.
이 ‘드림’에는 두 가지 의미가 다 있는 듯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이 주시는 꿈 Dream을 꾸므로 우리는 그 앞에서 우리의 삶을 드릴 수 있는 것입니다.
꿈이 없는 헌신은 맹목적인 자기 열심에 빠질 뿐이고,
헌신이 없는 꿈은 허무맹랑한 말장난에 지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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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시대의 모습 (지식채널)
더 뛰어나게
남들보다 더 잘
더 많이
스펙업
2009 대학신입생 83%가 대학생활의 가장 걱정되는 것 중요한 것으로 취업준비를 꼽았다.
적절한시기 1학년부터 33%
specification : 설명, 명세서 / 채용조건 hiring specifications
스펙 20대들 사이에서 자신의 능력을 객관적으로 나타낸 평가지수
2009년 1분기 서류전형을 통과한 대졸 신입구직자 평균 스펙
토익 755점. 학점 3.6 자격증 1.8개
20대의 믿음 : 좋은 스펙- 좋은직장
스펙을 위한 1인당 지출비용 : 월평균 28만원
어학연수와 해외봉사활동을 위한 잦은 휴학
<학생들의 호소>
토익점수가 800점대지만, 더 올리기 위해 학원에 다니고 있어요
인턴 경험이나 공모전은 기본이고 자기 돈을 내고 해외봉사에 다녀오기도 해요
대부분 수치와 기록으로 환산되는 '스펙'
그러나,
단순한 평가지수로 드러나지 않는 인성
창의성, 인간관계
스펙보다 인성이나 도전정신 창의력을 중시하고 있습니다.
사실 학점과 토익이 기업 실무와 직접적인 연관성이 잇는 것은 아닙니다.
- 모 기업 인사부장
직장인 10명 중 7명 자격증 취득과 외국어 회화
일주일 평균 4.5시간, 월평균 13만원
직장인 취업준비생 스펙강박증 겪고 있다. 97%
그들이 스펙 쌓기에 열중 할 수 밖에 없는 이유
아무것도 해놓지 않으면 불안해서 견딜 수가 없어요
이렇게 공부를 해도 늘 불안해요.
다른 경쟁자들보다 뒤쳐질까봐 불안해요.
'불안'
현재 20대의 승자독식게임이 가지고 있는 특이한 점은
경쟁자체가 아니라
패자부활전과 같은 보완장치가 거의 없다는 것이다. - 우석훈, 경제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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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무한경쟁사회의 모습은 바로 이 ‘불안’으로 특징 지워진다.
대학 때 준비하지 않으면, 졸업과 동시에 무직자가 되고, 이 청년 실업자는 평생 실업자가 될 가능성이 농후하다는 것.
이런 시대에 이런 수련회 와서 말씀 듣고 함께 기도하는 것은 시간낭비인가?
학점과 영어와 자격증에 조금이라도 열을 올려야 마음의 불안해 해소되는 것은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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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터싸이클 다이어리를 인상깊게 본적이 있다.
바로 체게바라의 이야기 이다.
젊은날 23살의 의사되기를 앞둔 의대생 게바라 (영화에서 푸세라는 이름으로)가 30살을 맞이하는 그의 친구와 알베르토와 함께 4달간 8,000km의 지도에 나오는 남미를 체득하고자 오토바이 하나에 둘이 몸을 실었다.
그들은 그 여행에서 사라진 잉카문명과 가난한 그들의 후손을 보았다. 탄광촌에도 들어가 들어가 보고, 나중에는 강하나를 사이에 둔 나환자촌에 들어간다. 그곳에서 팔 수술을 거부하는 한 젊은 여인과 만난다. 푸세는 천식때문에 기침을 한다.
여인 : 왜 의사가 되었나요? 푸세는 계속 기침할뿐
여인 : 아파서 그랬군요.
그는 강 하나로 갈려진 두 세계를 보며 못 마땅해하며 여행의 마지막 날 홀로 헤엄쳐 강을 건넌다. 아직 아무도 건너지 않았던 그 강을 기침하며 건너간다.
호기심으로 관광 삼아 젊은 객기로 떠났던 그 여행에서, 그는 삶을 새롭게 발견하게 되었다. 여행자의 눈이 아닌 순례자의 눈을 갖게 되었다. 그 여행으로 그는 그 이전의 삶의 껍질을 벗고 새로운 삶을 살아간다.
우리는 과연 이 땅을 관광객으로 살고 있는가? 순례자로 살고 있는가?
체게바라에게는 그 한번의 여행이 그가 가지고 있던 이전의 것과는 다른 삶의 지평을 살게 했다. 그 한 젊은이는 차디차고 냉혹한 현실과 직면하여 자신의 삶의 새로운 꿈을 보았고 그 꿈에 자신을 헌신했다고 볼 수 있다. 그가 그 쿠바 혁명의 지도자인 체게바라이다.
그렇다면, 우리 예수 믿는 사람들은 어떤가? 우리가 성경에서 만난 예수님이 우리의 삶을 바꾸어 놓고 있는가? 어쩌면, 우리는 성경을 피상적으로 알고 있기에 우리의 삶에 전혀 영향을 못 미치는 종이 호랑이가 되어져 있지는 않는가?
우리는 진짜 호랑이를 만났는가? 우리는 과연 예수님을 만났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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밭에 숨겨진 보물-마13장44-46절
쉬운성경
44 "하늘 나라는 밭에 숨겨진 보물과 같다. 어떤 사람이 그 보물을 발견하고 다시 밭에 숨겼다. 그는 매우 기뻐하며 돌아가서 가진 것을 모두 팔아 그 밭을 샀다.
45 또한 하늘 나라는 진주를 찾는 상인과 같다.
46 아주 값진 진주를 발견하자, 그 사람은 가서 가진 것을 모두 팔아 그 진주를 샀다."
우리는 여기서 밭가는 농부의 느낌을 느낄 수 있다. 그는 전에도 이 밭을 수없이 갈았을 것이다. 뜨거운 뙤약볕, 뚝뚝 떨어지는 땀방울, 길죽한 쟁기 손잡이를 움켜쥔 그의 손을 그려보라. 아침에 눈뜨면 밭에 나가고 밤이면 자고 아침이면... “아침이 밝는구나 언제나 그렇지만 오늘도 재너머에....”
그러다가 갑자기 보습에 뭔가 콱 걸린 것을 알았다.
골치 아프게 또 바위 덩이를 파내야 겠군
무릎을 꿇고 손으로 파기 시작한다. 흙덩어리를 이리 저리 제체낸다. 단단한 흙이 잘 파지지 않는다.
그러다가 손이 푹 들어간다. 무언가 만져진다.
흙을 털어내 보니 돌이 아니라, 상자의 모서리다.
농부의 가슴은 설렌다. 혹시나?
이 농부는 미친 듯이 파헤쳤다.
상자를 열어 제치고 햇빛에 반사되어 번쩍이는 보석에 그의 눈빛이 빛난다.
그의 가슴속에서 고함소리가 터져 나왔다. 째수
그러나 그 때 무서운 두려움이 그를 사로 잡았다.
혹시 누가 보지 않았을까?
아무도 눈치 채지 못하게 조심조심 상자를 넣고 흙으로 다시 덮었다.
그 사이에 그의 머리 속에 좋은 아이디어가 떠올랐다. 딱
이 밭을 사자. 그는 하던 일을 멈추어 놓고 집으로 다리가 안보이도록 뛰어갔다.
그는 그 밭을 사기 위해 모든 재산을 처분했다. 하지만 그의 마음은 마냥 흥겨웠다.
이 사람은 보화를 살 수 없었고, 보화가 있는 밭을 사야했습니다. 밭을 사기 위해서는 대가가 필요했는데, 그는 자기의 모든 소유 하나도 남김없이 다 팔아서 그 밭을 꼭 사고야 마는 것을 보게 됩니다. 보화를 만난 기쁨이 그를 압도해 버렸습니다. 그 이전까지 그는 자기의 소유를 최고의 가치로 여겼을 것이다.
그런데. 바로 밭에 묻힌 보화를 발견 하고 나서부터 그의 관점은 변화되기 시작했다. 그가 가진 것들이 하챦게 보였고, 기쁨이 솟구치고 흥분으로 땀이 나고 몸이 떨렸다. 그는 자신의 소유한 것들과 보물이 묻혀있는 밭 중에 하나를 선택해야 했다. 모든 이들은 행운을 잡은 그 사람을 부러워하고 그 사람의 기본적인 상식을 칭찬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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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잘 아는 바울 사도는 바로 이 기쁨과 감격을 체험했다.
그래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함을 인함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 내가 그리스도와 그 부활의 권능과 그 고난에 참예함을 알려하여<빌 3:8.10>“라고 고백했다.
초대교회가 그처럼 용감했던 이유가 어디 있는가? 왜 그들은 주님을 위해 죽는 것을 세상 모든 가치보다 영광스럽게 생각했나?
사도시대를 지나 속사도 시대에 이그나티우스는
“내가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얻게만 된다면 화형이나 십자가나 사나운 짐승의 공격이나 또는 내 뼈를 찢고 사지를 부러뜨리며 온몸에 멍이 들도록 맞는 등 그 어떤 마귀의 괴롭힘도 참고 견디겠노라. 나는 야수들의 이빨에 갈려 그리스도의 순결한 떡이 되겠노라”고 하였다.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치하 박해기에 폴리갑은
“그리스도를 부인하면 당신을 풀어주겠다”는 말에 다음과 같이 말했다.
“나는 86년 동안 그분을 섬겨왔는데 그동안 그분은 한 번도 나를 부당하게 대우하신 적이 없습니다. 그런데 내가 어찌 이제까지 섬겨온 나의 왕 그리스도를 모독할 수 있겠습니까?”
바울이 만난 예수님, 이그나티우스가 만난 예수님, 폴리갑이 만난 예수님과
우리가 만나는 예수님은 다른 분인가?
아니면, 우리가 그분을 다르게 대하고 있는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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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의 물결’ ‘부의 혁명’등을 지은 미래학자라 불리는 앨빈토플러가 있다.
그의 책 ‘권력이동’을 대학시절 탐독했던 것이 기억난다.
권력의 속성과 변화를 이해해 가는 것이다.
첫째권력은 힘이다. 물리적 힘이다. 어린시절, 주먹잘 날리는 친구가 통이다.
군대에서 왜 그토록 군인들이 자기 일을 충실해 해야 되는가? 예비역들 한번 이야기 해보자. 무사제대 무사귀환을 위한 것이다. 괜히 뻐댔다가 탈영이라도 하거나 잘못걸려 영창이라도 가면, 인생 종치는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또 다른 권력의 세계를 본다. 그것은 바로 돈이다.
힘 꽤나 쓰는 친구들이 조직폭력배에 가입하고, 주먹노릇을 하는 것을 본다. 하지만, 그것 뒤에는 돈이 있다. 누군가 그들을 고용하고 돈을 주는 사람을 위해 일하는 것이다.
군대를 제대하고, 공부해서 직장을 준비하는 취업준비생들. 정기적인 수입을 벌 수 있는 번듯한 직업, 직장을 가고자 한다.
직장에서는 승진과 인정받음을 위해 애쓴다.
그 위에 다른 권력이 있는데, 그것이 바로 정보라고 보았다.
현대는 과연 정보력의 싸움이다.
세계가 인터넷으로 연결된 세상에서 노하우(Know-how)보다 더 높이 있는 노웨어(Know-where)가 더 중요한 세상이다.
주식시장과 펀드시장은 바로 그것을 보여준다. 시대의 흐름을 아는 정보가 곧 돈을 움직이는 힘위에 군림해 있는 것이다.
그런데, 가장 이해되지 않는 것이 하나있다. 그것은 바로 종교이다.
아무도 힘으로 억압하지 않는다. 그런데, 주일이면 교회를 나가고, 봉사를 한다.
그런데, 더욱 신기한 것은 아무도 돈을 주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래도 즐겁게 한다.
도리어 자신의 돈을 헌금해 가면서, 노동력을 내어가면서 그것도 즐겁게...
이것을 도대체 어떻게 이해할 수 있다는 말인가?
우리가 이와 유사한 경우를 곁에서 지켜볼 경우가 있는데
바로 연애하는 사람들이다. 뭘 그리 시간과 돈과 정열을 쏟아 붓는지.
참으로 이해하기 힘들 수 있다.
하지만, 그들에게 물어보라 그것이 의무감에서 하는 것인지?
본인은 올해가 결혼 10년째다. 결혼은 많은 경우 헌신을 요구한다.
설겆이도 돕고, 쓰레기 치우는 일, 애기 기저귀 갈고, 학교 물품 챙겨주고, 또 수많은 현실적인 필요를 채워주고 또 함께 있어주는 일이다.
하지만, 결혼을 후회하지는 않는다. 그런 수고보다 더 귀한 그 무엇이 있기 때문이다.
이것은 말로 표현이 되지 않는다. 결혼해서 살아보면 안다.
우리의 삶에는 헌신의 기쁨이 있는가?
우리에게 <헌신>이라는 단어는 어떤 느낌을 주는가? 우리를 당혹케 하는 말은 아닙니까?
괜한 죄의식을 만들어 내는 것 같고 우리를 거북하게 하지는 않습니까?
또한 미지근하고 적당적당히 타협하는 삶에 찬물을 끼얹고 우리의 즐거움과 만족을 뒤 흔들어 놓는 것 같지 않습니까?
그것은 또한, 우리가 치르기 꺼려하는 대가를 요구하고, 겪고 싶지 않은 고난을 야기하며, 더욱이 그러고 나서 나에게 남는 것이 무엇일까하는 의구심 때문에 위협적으로 느껴지지는 않습니까?
우리 주님을 따르고자할 때
주께서 내게 기꺼이 포기하고 헌신하라고 하시는 것이 무엇이라고 생각이 드는가?
모레까지 제출해야할 회사의 프로젝트인가? 포기해야할 불신친구와의 어울림인가? 잠인가? TV시청인가? 짭짭할 돈벌이인가? 어학공부인가? 운동인가?
주님께서 나를 예배나 성경공부 모임, 훈련이나 교사로나 기타 주님과의 약속으로 부르실 때 방해 되는 것이 있다면, 우리는 기꺼이 포기할 태도를 갖추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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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화이트의 ‘헌신’이라는 책에 이런 문구가 인상적이다.
“헌신은 무언가를 포기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아니다.
최고의 것을 차지하기 위해 차선의 것을 기꺼이 포기하는 적극적인 태도이다.“
우리에게 이 복음이 이 예수그리스도가 그렇게 가슴뜨겁게 느껴지지 않으면, 우리가 과연 예수를 바르게 만난자인지 자문해야 한다.
“기독교는 그저 하나의 종교라는 악세사리에 불과한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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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를 구하는 장사의 비유에서도 우리는 하나님 나라에 대해 들을 수 있습니다.
이곳저곳을 여행 다니며 장사를 하는 부유한 진주장사군이 어느날 모든 진주를 능가하는 한 진주를 발견하게 됩니다. 그는 숨을 급히 몰아쉬며, 빤히 들여다 보고, 마른 입술을 핥으면 조심스럽게 가격을 물어보고 값도 깎으려고 옥신각신하면 그 진주의 엄청난 가격에 대해 깊이 생각했을 것입니다.
또, 그는 집으로 돌아가 그가 그동안 모든 진주들을 들여다 보고 떨리는 손으로 부드러운 가죽부대에 담았을 것입니다. 그는 진주 하나를 자기 것으로 만들기 위해 그동안 모든 진주 뿐 아니라 집과 노예와 다른 모든 것들 다 팔았을 것입니다.
그리하여 커다란 진주하나를 빼 놓고는 모든 것을 다 잃어 버렸습니다.
얼마나 바보같은 짓입니까? 초라한 오두막에 앉아 진주를 부드럽게 어루만지는 상인의 모습을 생각해 보십시오,
그러나, 그 사람이 미친 것인가 하는 것은 그 진주가 얼마나 가치 있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우리는 하늘의 보물이 가치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이 세상의 보물을 구하는 데는 그렇게 빠르면서 하늘의 보물을 붙잡는 데는 그토록 느린 것입니까?
청년들이 TOEIC 점수를 위해서 새벽강의를 듣지만 기도회를 위해 얼마나 부지런합니까?
취직하면 직장의 승진을 위해서 준비하는데는 혹은 장사의 이윤을 남기는데 열정을 쏟으면서, 신앙인으로 살아가는 열정은 어떤가?
동아대 대학시절 ivf 지체들중에 어떤 경우에 새벽 영어강의를 포기하면서 까지 DPM에 참석하는 이도 있습니다.
우리 주위에도 전도폭발이나 제자훈련을 위해 혹은 새가족을 섬기기 위해 어린아이들의 교사로 섬기기 위해 자신의 스케쥴을 조정하고 우선순위에 그 모임을 두는 헌신된 자들도 보고있다.
예수 믿는 사람은 그러기에 참으로 부지런 해 질 수 밖에 없다.
2배로 부지런히 살아야 한다. DPM도 오면서, 따로이 영어공부도 해야 한다.
수련회도 오면서, 학과 공부도 제대로 해야 한다.
또한 집중력 있게 살아야 한다. 1시간을 공부해도 10시간을 공부하는 만큼의 집중력을 가지도록 기도해야 한다.
앞만 보고 달려가는 시대에, 옆의 친구도 볼 수 있어야 한다.
말씀 앞에서 자신의 삶을 돌아 보아야 한다.
세상에 성공하는데 몇가지 조건이 있다고 한다.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영화를 보았다.
가장 기억나는 대사가 차승원의 대사였다.
극중 인물 안현민 (배우-차승원)의 명대사가 초반에 나온다.
그 내용은 바로 사람에게는 성공할수있는 7가지 조건이 있다는 것인데, 그것이
꿈, 꾀, 깡, 꼴, 끈, 끼, 끝 이다.
하지만,
끼가 있어도 깡이 없고,
깡이 있어도 꾀가 없고,
꾀가 있어도 꼴이 없고,
꼴이 있어도 꿈이 없고,
꿈이 있어도 끈이 없고,
끈이 있어도 끝이 없는
누구에게나 모든 것이 다 갖춰진 것은 아니다.
영화에서는 끼깡꾀꼴이 되어도 끈이 없어 꿈이 없다고 말한다.
그 꿈을 이루고도 끝이 안 좋으면 안된다고 교훈한다.
세상에 모두 다 갖춘사람도 없지만,
세상에 어느하나라도 갖추지 않은 사람은 없다.
깡으로 사는 사람에게는 꾀가 모자라고
꾀로 사는 사람에게는 깡이 부족하다.
끼가 있어도 꼴이 없어 손해보는 사람도 있고,
꼴이 되어도 끼가 받혀주지 않아 아쉬운 사람도 있다.
꿈이 있으나 끈이 없어 꿈을 이루기 힘들기도 하지만,
깡으로 꿈을 향해 나가는 사람도 있다.
좋은 끈이 있으나 꿈이 없이 살기도한다.
하지만, 모든 것의 종말은 끝으로 귀결된다.
이 끝을 위해서는 끈이 있든지 꿈이 있어야 한다.
끈과 꿈 두 단어가 포커스가 맞추어 진다.
끈이 없어 꿈을 포기하는 자들이여, 썩은 동아줄 끈을
붙잡지 말고 썩지 않는 끈을 붙잡자.
시편54편을 읽다보니 이런 말씀이 나온다.
" 하나님은 나를 돕는 이시며 주께서는 내 생명을 붙들어 주시는 이시니이다.(시54:4) "
광야로 내몰린 인생 황무지에 버려진 인생도 붙들어 주는 확실한 끈
하나님을 찾을 수 있는 사람에게는 살 길이 있다.
만일, 1가지만 선택하라면, 무엇을 택할 것인가?
중요한 것은 하나님을 따르는 사람에게는 하나님이 끈이 된다는 것이다.
세상이 이해 못할 은혜가 그런 사람들에게 있다. 그리고 끝이 보장된다는 것이다.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염려하지 말라 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요, 너희 천부께서 너희에게 이것이 있어야 할 줄을 다 아시느니라.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마6장)
하나님을 사랑하는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협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롬8:28)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히 지키라. 안식일을 왜 지키라고 하실까요?
우리는 일의 노예 욕망의 노예가 아니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자신의 백성들에게 축복하시는 날로 안식일을 허락하셨다.
광야의 만나를 먹는 백성들.
안식일에 만나가 내리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필요이상 많이 가져가나 냄새나고 벌레나고 쓰레기가 될 뿐이었다.
미리 예비치 않고 나갔다가 얻지 못한 이들이 있었다.
주님은 엿새를 성실히 일하고, 일주일에 하루는 반드시 쉬고, 자신 집의 일꾼들도 쉬게하라고 하셨다.
안식일은 인간의 영혼과 육신에 휴식을 주는날
안식일 계명을 인간의 자유를 속박시키는 계명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안식일 계명은 평일에 하고 있던 일을 중단하라고 명령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조금만 깊이 생각해 보면 그렇지 않다.
공부하는 학생이 하루도 쉬지 않고 일년 열두달 날마다 공부를 한다면 어떻게 되겠는가? 어떤 사람이 일년 내내 쉬지 않고 일한다면 어떻게 되겠는가? 이러한 무리한 생활은 병을 얻게하게 몸이 심하게 망가지고 아예 공부나 일을 할 수 없는 상태가 될 것이다. 이럴때는 강제로라도 일을 중단하고 쉬도록 조치를 취해 주어야 한다.
출23:12 “너는 육일 동안에 네 일을 하고 제 칠일에는 쉬라 네 소와 나귀가 쉴 것이며 네 계집종의 자식과 나그네가 숨을 돌리리라.” 그렇다. 잠시 숨을 돌린후 마음과 몸이 새 힘을 얻어 다시 일을 계소가도록 제정된 날이다. 이처럼 정기적으로 쉬면서 숨을 돌리는 것이 필요한데, 얼마만에 한번씩 이처럼 숨을 돌려야 하는가? 여기서 하나님이 6일동안 일하고 일곱째 날에 쉬신 것이 모델로 제시된다. “이같이 이스라엘 자손이 안식일을 지켜서.... 나 여호와가 엿새동안에 천지를 창조하고 제 칠일에는 쉬어 평안하였음이니라”(출31:16-17)
또한, 우리 주님은 우리 영혼의 안위까지도 돌보신다. 신5장의 내용은 애굽에서 구해내신 사건을 기억하라고 한다. 신약시대에는 애굽의 압제는 죽음과 사탄의 권세를 뜻하는 것으로 해석되었다. 바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해방이다.
안식일은 우리가 어떻게 죄와 사망의 권세로부터 해방되었가를 기억하고 묵상하는 시간을 가짐으로 우리 영혼의 묵은 때를 청소하고, 자유케 된 우리 영혼이 평안을 만끽하는 시간을 정기적으로 가져야 한다.
----------------------------------------- 21C 십계명 여행 <이상원교수>
우리가 주님의 날을 쉬는 것은 우리로 하나님을 향한 믿음을 고백하는 것이다.
세상의 법칙이 아닌 하나님의 법칙을 따르는 것이다.
그런데, 그것이 다름 아닌 우리를 위해 주신 것이다.
‘사람이 안식일을 위해 있지 않고, 안식일이 사람을 위해 있다.’
사람들은, 대기업에 들어가고 자격증을 따기 위해서 국가고시에 패스하기 위해, 사업처에 거래를 터기 위해, 이 땅의 보물을 찾기 위해서 사람들은 학원비도 아끼지 않고 투자하는 돈도 아까워하지 않고 늦게 누우며 일찍 일어나는 수고로움도 아끼지 아니합니다.
왜? 그것이 그들에게는 보물과 같은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 나라의 보물을 발견한 우리의 태도는 어떠합니까?
예수그리스도를 알게 되고 동아대 IVF DREAM 지부를 알게 된 우리의 모습은 어떠합니까?
그저 마지 못해 눈치 보여서 교회에 나가고 모임에 참석하는 것이 우리의 모습은 아닙니까?
어쩌다 소그룹 리더나 또 봉사의 작은 책임을 맡게 되면 어떻게든지 피해가려는 것이 우리의 모습이 아닙니까?
만약 그러하다면 우리가 하나님 나라의 비밀을 제대로 깨닫고 그 가치를 제대로 보게 해 달라고 감추어진 그 비밀을 열어달라고 주님께 기도합시다.
그로 인하여 밭에 감추인 보물을 발견한 사람처럼 극히 값진 진주를 만나 장사꾼처럼 기뻐하며 어쩔 줄 몰라하며 자신의 것을 기꺼이 팔아 그것을 소유할 수 있는 자가 되도록 기도합시다.
동아대 IVF 드림지부의 멤버들. 주님 주시는 ‘드림’을 보고 우리의 삶을 온전히 ‘드림’으로 우리가운데 임하시는 하나님의 나라를 경험하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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