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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 21:9-21 어린양의 신부, 새 예루살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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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로드비취 2008. 12. 29.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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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양의 신부, 새 예루살렘

계 21:9-21


9절 이리오라 내가 신부 곧 어린양의 아내를 네게 보이리라.

이 새 예루살렘은 계시록 전체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이다.

‘새 예루살렘’의 아름다움에 비하면, ‘바벨론’의 화려함이란 연지를 마구 바른 늙은 매춘부의 싸구려 장식품의 아름다움에 지나지 않는다.

큰 음녀 바벨론의 무너짐 이후, 새하늘과 새 땅, 하늘로부터 내려오는 순결한 신부 새 예루살렘의 모습이다. 이곳은 하나님의 임재의 자리다. 저희 백성의 눈물을 씻으시고, 생명수 샘물을 먹이시는 곳이다. 악한 자는 타는 못으로 분리되고, 오직 이기는 자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선물이다.

우리같이 허물진 자라도 어린양의 보혈을 힘입어 이 안전하고 화려한 예루살렘 성에 들어가게 되었다.




10절 성령이 요한을 데리고 크고 높은 산으로 올라가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는 거룩한 성 예루살렘을 보이신다.

(사 2:2-3) 『[2] 말일에 여호와의 전의 산이 모든 산 꼭대기에 굳게 설 것이요 모든 작은 산 위에 뛰어나리니 만방이 그리로 모여들 것이라 [3] 많은 백성이 가며 이르기를 오라 우리가 여호와의 산에 오르며 야곱의 하나님의 전에 이르자 그가 그의 길을 우리에게 가르치실 것이라 우리가 그 길로 행하리라 하리니 이는 율법이 시온에서부터 나올 것이요 여호와의 말씀이 예루살렘에서부터 나올 것임이니라』

바로 이 이사야서의 성취이다.

이렇게 크고 높은 산에 올라 바라본 거룩한 성 예루살렘의 모습이 어떠한가?

하나님의 영광이 있어 그 성의 빛이 지극히 귀한 보석 같고 벽옥과 수정같이 맑다.

크고 높은 성곽이 있고 12문이 있는데 문에 12천사가 있고, 그 문들 위에 이름이 쓰였는데 이스라엘 12지파 이름이다.

하나님의 영광이 눈부시게 빛나고, 크고 높은 성곽으로 안전한 새 예루살렘이다.



# 금 갈대를 가진자가 측량한 성의 모습은 어떠한가?

네모반듯하여 장광이 같은데 길이와 넓이와 높이가 같다.

예루살렘 성은 마치 지성소처럼 길이와 높이와 넓이가 같은 정방형을 되어있다.

가로 세로의 길이가 12,000 스다디온(2,400km)

1만 2천스다디온의 정금인데 맑은 유리와 같다. 12,000이라는 숫자는 12지파의 수에 완전수인 10을 3제곱한 것인데, 이는 하나님이 백성의 완전한 숫자이다. 이 큰 성은 상상을 초월한다. 하나님의 백성을 위한 처소의 넉넉함을 보여준다.




# 천사가 측량한 성곽의 규모와 재질은 어떠한가?

144규빗 벽옥으로 쌓여졌다. 이스라엘의 숫자인 12를 제곱한 144.

하나님 나라의 완전성이 이렇게 드러나고 있다.




# 성곽의 기초석은?

벽옥, 남보석, 옥수, 녹보석, 홍마노, 홍보석, 황옥, 녹옥, 담황옥, 비취옥, 청옥, 자정

이 보석들은 대제사장의 흉배에 달았던 것과 동일한 것으로 나타난다.

(출 28:15-21) 『[15] 너는 판결 흉패를 에봇 짜는 방법으로 금 실과 청색 자색 홍색 실과 가늘게 꼰 베 실로 정교하게 짜서 만들되 [16] 길이와 너비가 한 뼘씩 두 겹으로 네모 반듯하게 하고 [17] 그것에 네 줄로 보석을 물리되 첫 줄은 홍보석 황옥 녹주옥이요 [18] 둘째 줄은 석류석 남보석 홍마노요 [19] 셋째 줄은 호박 백마노 자수정이요 [20] 넷째 줄은 녹보석 호마노 벽옥으로 다 금 테에 물릴지니 [21] 이 보석들은 이스라엘 아들들의 이름대로 열둘이라 보석마다 열두 지파의 한 이름씩 도장을 새기는 법으로 새기고』

예루살렘 성, 즉 어린양의 신부가 각종 진귀한 보석으로 남편을 위하여 단장하고 있는 듯 묘사된다. 이것은 교회가 얼마가 거룩하고 영광스러우며 순결하고 아름다운지 말해준다.



# 그 성을 둘러싼 문 또한, 열두 진주문으로 문마다 진주가 있고, 성의 길은 맑은 유리같은 정금이다.





정곡을 콱 찌르며..

새 예루살렘 하나님의 나라는 ‘--과 같다’고 밖에 묘사될 수가 없다. 천상의 아름다움을 우리의 현실에서 묘사할 단어의 부족함을 느낄 뿐이다.

우리가 맞게 될 하나님 나라는 우리가 가히 생각지도 못할 그러한 영광스러운 나라이다.

이것이 바로 복음과 함께 고난 받은 자들. 하나님의 나라를 사모하며 어린양의 편에서 끝까지 싸운 자들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선물이다.

만일, 그리스도안에서 우리의 자랑이 이생 뿐이면, 우리가 모든 사람가운데 가장 불쌍한 자이다. 우리의 소망은 바로 이 새 예루살렘에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고하며 흔들리지 말며,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 앎이니라.(고전15:58)

저 멀리 뵈는 나의 시온성 오 거룩한 곳 아버지집 내 사모하는 집에 가고자 한 밤을 세웠네. 저 망망한 바다위에 이 몸이 곤할찌라도 오늘은 이곳 내일은 저곳 주 복음 전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