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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와 선교단체 - DT 특강 Rev. Kwangyoung Kim

영혼의 창

by 로드비취 2009. 8. 15.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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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째

2번째

3번째



<1> 복잡함에서 단순함을 찾기

마인트 맵 - 마음속에 지도를 그리듯이 줄거리를 이해하며 정리하는 방법

1. 하나의 직선의 그린다.

2. 출발점을 출발

3. 막다른 길을 만나면 표시를 한다.


더 이상 미로가 복잡하지 않은 이유

단순하게 바라보는 시선


                                                                             - 지식채널 '현명하게 길을 잃는 방법' 에서 발췌


우리의 미로같은 인생도 이렇게 단순하게 바라보는 시선이 필요하다.

성경은 복잡해 보이는 세상을 하나님의 시각에서 단순하게 보게 해 준다.


 출생 ------------------------------------------------------------------ 죽음

두 큰 기둥사이에 걸쳐진 것이 인생이다.






<2> 단순함으로 승부하는 현대의 모습

복잡함에서 단순함을 발견하라 - 알버트 아인슈타인



단순함의 혁신

복잡한 것은 이제 시대에 어울리지 않는다. 적어도 유행에 뒤 떨어져 있다.

이상하게도 세상이 점점 더 복잡해짐에 따라 사람들은 단순함에 주려있다.

접근 가능한 많은 양의 정보들이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전 세계와 상호작용하는 능력이 이제 가능하다. 기술은 급속도로 끊임없이 향상되고 있다.

그 결과 뒤 얽히고 바쁜 삶을 지닌 복잡한 세상을 낳았다. 그 복잡함의 와중에서 사람들은 단순함을 찾아 헤매고 있다. 단순함을 갈망하고, 추구하고, 그에 대한 댓가를 치르고, 심지어 꿈까지 꾼다. 이제 단순함의 혁신이 시작되었다.



애플사는 단순함의 개척자들. 단순함이 눈에 띄게하고 복잡함에 맞서는 혁신의 일부.

아이팟(애플사가 만든 앰피3) 애플 데스크탑에 연결시키면 음악이 자동으로 다운로드.

프린트 케이블을 유에스비 포트에 끼우면된다. 플러그 & 플레이 (끼우고 재생하기)

애플사의 디자인도 단순.

헤드폰으로 들을 수 있는 휴대용 음악장치, 아이팟은 현 세대의 상징이고, 카세트 플레이너나 씨디플레이어 보다 더 단순하다.




구글은 미국역사상 가장 빠른 속도로 성장하는 회사중 하나.

구글은 인터넷 검색 배후에 있는 복잡한 기술을 이용자들에게 단순하고 신속하게 만들었다. 미주지역 웹 이용자의 75%를 장악하고 있다.

구글의 홈페이지상 나타난 많은 부분의 흰 공간은 단순함을 큰 소리로 외친다.

홈페이지에 20-40개의 단어만이 존재한다. 그것이 전부이다. 엠에스엔,야후와 비교해보라. 구글은 이용자들을 위햐 그 검색 페이지를 단후하게 유지한다. 구글은 이용자들과 연관성이 없거나, 그들에게 적용되지 않는 정보로 그들을 괴롭혀서는 안된다고 믿고 있다.

사우스웨스트항공사. 북아메리카에서 가장 성공적이고 이윤을 많이 남기는 항공사. 가장 단순한 원칙. 지정된 좌석이나 그룹이 없다. 그리고, 탑승은 선착순이다. 음식은 최소한이다.

거점 공항을 중심으로 한 허브전략이 아니라 직선 연결 전략을 선택해 두 지점 사이에 있는 최단 거리를 날아간다. 중간기착지를 최대한 없앤다.



단순함의 혁신가 예수님

예수님은 복잡하고 오염된 종교적 무대에서 내려오셨다.

그 무대는 사두개인들, 바리새인들, 헤롯당과 열심당, 엣세네 파들로 혼란스럽다.

예수님은 그들의 법칙을 따라 행하시지 않았다. 그들의 위선을 참을 수 없었고, 세리와 죄인들과 함께 하기를 더 좋아 하셨다.

종교지도자들 종교 체계를 613개의 율법으로 발전시켰다.

모세오경에서 613개의 계명을 발견, '-하라'는 긍정적계명 248개(모든 신체의 구조의 수를 나타냄), '-하지말라'는 부정적계명 365개(1년의 모든 날수를 나타냄)로 나눔.

더욱이 그 목록중 구속력이 있는 계명과 없는 계명을 나누었다.



하지만, 예수님은 어떠한가?

복잡한 것을 취하여 단순히 만드셨다.

바래새인들이 집결하여, 예수를 청중앞에서 욕보이고자 했다. 그들은 예수를 떠맡을 영리한 율법사를 골랐다. 율법사는 율법중에서 어떤 것이 가장 큰 계명인지를 예수께 물었다.

613개의 모든 계명중에서 가장 큰 계명이 무엇인지 예수님께 물었다.

예수께서 사두개인들로 대답할 수 없게 하셨다 함을 바리새인들이 듣고 모였는데, 그 중의 한 율법사가 예수를 시험하여 묻되, '선생님 울법 중에서 어느 계명이 크니이니까?'

이에 대한 예수님의 대답이 나온다.

마 22:37-40

(마 22:37-40) 『[37]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38]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39] 둘째도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 [40] 이 두 계명이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니라』

<NIV>

[37] Jesus replied: "'Love the Lord your God with all your heart and with all your soul and with all your mind.' [38] This is the first and greatest commandment. [39] And the second is like it: 'Love your neighbor as yourself.' [40] All the Law and the Prophets hang on these two commandments."』

복잡하지 않다. 단 2가지로 요약하셨다.



                                 - 톰 라이너 & 에릭 게이거 지음, 신성욱 옮김 <단순한 교회> 생명의 말씀사 인용



<3> 단순함으로 일하시는 예수님


예수님은 성전을 청결케 하셨다.

예수님은 성전에서 보시던 때문에 격노하셨다. 성전의 목적이 무엇인가?

막 11:17 기록된 바 내 집은 만민의 기도하는 집이라 칭함을 받으리라고 하지 아니하였느냐 너희는 강도의 굴혈을 만들었도다.

성전을 물건을 사고 파는 곳이 되고, 돈 바꾸는 환전상이 자리잡고 (이방인들이 희생제물을 사기 위해서 유대인들의 돈이 필요했기에 그들은 교환 수수료로 이윤을 남겼다.)

예수님은 단순함의 혁신가였다.


안식일에 대한 복잡한 논쟁속에서도 예수님은 단순하셨다.

예를 들어,

예수님께서 안식일 밀밭을 지나실때, 제자들이 밀 이삭을 손을 비벼 먹은 일.

안식일에 회당에서 귀신들린 자를 고치신일.

복잡함의 대가였던, 당시의 바리새인들 율법사들은 율법으로 예수님을 정죄하려 든다.

왜 안식일에 일을 행하느냐?

하지만, 주님은 왜 안식일이 제정되었는지에 대해 물으신다.

안식일이 사람을 위해 있느냐? 사람이 안식일을 위해 있느냐?

안식일에 양이 웅덩이에 빠지면 구하지 않겠느냐, 하물며 귀신에게 눌린 사람을 고치는 것이 당연하지 않겠느냐?

우리는 단순함으로 복잡함을 꿰뚫어 내시는 주님을 보고 놀라게 된다.



3종류의 선교단체를 말한 이야기가 있다.

수련회 중에 눈이 오면, YM들은 눈을 주신 하나님을 찬양하고 있고, CCC는 삽을 퍼서 눈을 떠내고 있고, IVF는 왜 이시점에 하나님이 눈을 주시는지를 분석하고 토론하고 있다는 것이다. 어디서 나온 이야기인지 모르겠지만, 분명한 것은 IVF의 강점이자 약점중의 하나가 너무 토론이 많다는 것이다.

옳고 그름을 이해하는 것은 좋지만, 행동하기 위해서는 단순해질 필요가 있다.

이 단순한 행동을 위해, 우리에게 이런 강의가 필요했는지도 모르겠다.



오늘 주제가 무엇인가?

'교회와 IVF' 이다.

왜 이런 강의를 1학년들을 대상으로 주제를 잡게 되었는지 잘 모르겠지만,

분명한 것은 이 두가지에 대한 이해와 정체성의 확립이 필요했기 때문일 것이다.

교회냐 IVF냐는 양자 택일이 문제이겠는가?

교회청년부 수련회냐, IVF 훈련이냐 선택의 문제를 위해 이 강의가 필요한 것이가?

교회사역과 IVF사역사이에서 IVF멤버는 어디에 우선 순위를 두어야 하는 문제를 제기하고자 하는 것인가?



결론부터 말하면, 제목 그대로 '교회& IVF'이다.

함께 협력하고, 같이 공유해서 한 가지 목적을 이루어 가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의 선택은 큰 길 속의 작은 문제일 뿐이다.


강의자 // 김광영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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