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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시마로와 함께 듣는 잃어버린 한 마리 양 이야기

영혼의 양식

by 로드비취 2011. 1. 9.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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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들에게 눈높이를 맞춰서 메시지를 전하기 쉽지 않다.
   유년부에 다니는 혜빈이가 마시마로 저금통을 받아왔다.
   이 마시마로 인형 저금통을 가지고, 영아부로 올라갔다.
   30개월 이하의 어린아이들에게 어른의 외투속에서 꺼내는 토끼인형은
   토끼처럼 눈을 동그랗게 만든다.

   "오늘은요, 이 토끼인형도 자리에 앉아서 하나님 말씀 들을 거예요.
   어린이 친구들도 잘 들을 수 있지요."

   파워포인트에 눅 15:4의 말씀을 띄워서
   한절씩 따라서 읽어보았다.
  "너희중에 어떤 사람이 양 백 마리가 있는데 그 중의 하나를 잃으면
   아흔아홉 마리를 들에 두고 그 잃은 것을 찾아내기까지 찾아다니지 아니하겠느냐"

   (하얀 수건을 하나 꺼냈다. )
   들판에서 풀을 뜯고 노는 양들.... 하지만, 어느순간 사라진다.

   (옆의 부직포판에는 양과 목자 그리고 늑대를 붙혔다.)
   이 양들중 한마리가 사라져서 목자는 양을 찾게 됩니다.

   산을 넘고  강을 건너도 양을 못 찾았어요.
   네개의 동굴을 찾은 목자.
   힘껏 외친다. 
  "양아 어딨니"
  "어.. 없네"

   그렇게 부르기를 4번 드디어
   그 수건은 양머리가 되어 설교자의 머리위에 얹였다.
   "양 찾았네"

   어깨에 둘러매고 와서 잔치를 벌렸다.

   "이와같이 죄인 한 사람이 회개하면
   하늘에서는 회개할 것이 없는 의인 아흔아홉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는 것보다
   더하리라."

  SUN, 9th Jan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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