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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 15:21 그래도 간구하라 (주여 옳소이다마는)

영혼의 창

by 로드비취 2009. 5. 5.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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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 15:21 그래도 간구하라 (주여 옳소이다마는)


김광영





예수께서 가신곳 -> 두로와 시돈 지방 (주요 무대인 갈릴리를 떠나 이방지역으로)

가신 이유 -> 제자들을 가르치기 위한 것은 아니다.

(막 7장에서는)

- 24절 “아무도 모르게 하시려 하나”

예수께서 단지 무리들을 피할 수 있는 조용하고 은밀한 장소로 찾으심

하지만, 주님의 의도와 달리 -> 이방 지역에서도 “숨길수 없더라”

- why : 병고침 받은 사람들이 낸 소문이 이방 땅 두로 지경까지 퍼짐.

예수님은 과연 어떤 분, 내 병도 낳을 수 있다는 희망.

- 그 결과 : 예수가 계신 한적한 집까지 쳐들어와 북새통을 이룸

하지만, 주님은 찾아온 그들을 피해 자신을 숨기지 않으셨다.

오늘, 마태복음 15장에서는 가나안 여자 하나의 사건이 실렸다.

-> 더러운 귀신 들린 어린 딸을 둔 여자

-> 이스라엘 사람들이 이방인들을 지옥 불을 때우는 땔감으로 생각하며, 개처럼 취급하던 시대 이방인 출신의 여자였다.

그녀가, 예수님 앞에 나오게 된 이유는?

22절 : 주 다윗의 자손이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내 딸이 흉악하게 귀신 들렸나이다.

-> 자기 딸에게 귀신 쫓아 주기를 간구한다.

- 그녀는 예수님을 믿었고, 그 능력을 의심치 않았다.

예수님이 이 여인을 대하시는 태도

-> 여인의 간절함 : 예수님의 단호하고 냉정함

23절 : 한 말씀도 대답하지 아니하시니라.

24절 읽기 -> 나는 이스라엘 집의 잃어버린 양 외에는 다른 데로 보내심을 받지 아니하였노라.

여인의 반응 : 25절 - 와서 예수께 절하며 이르되 '주여 저를 도우소서'

주님의 대답 : 26절

자녀의 떡을 취하여 개들에게 던짐이 마땅하지 아니하니라.

-> 떡, 자녀, 개들

-> 자녀를 배불리는 것은 무엇을 뜻하나? 유대인을 배불리는 하나님의 축복

반면, 개들은 이방인으로 예수님은 자녀의 떡을 개들에게 던짐이 합당치 않다.

여인의 반응---

우리 같으면: 당장 때려치우자. 내가 이런 무시 당하려고 이 먼길 찾았나? 소문과 다르게 예수님 정말 너무 하군!!! (화를 불끈, 돌아섬)

여인: 주여 옳소이다마는 상 아래 개들도 아이들의 먹던 부스러기를 먹나이다.

그녀는 자신을 개로 인정하고 있다.

여인의 태도에서 배울 것

(1) 주여 (Yes. Lord) - 우리의 기도가 속히 응답되지 않을 때

고난의 길고 어둔 골짜기를 통과 할 때

--- 하나님 나빠, 하나님 혹시 없는 것 아냐, 왜 하필 나에게...

하나님은 나를 도울 능력이 없는 것 아냐, 나의 고통을 보고 즐기는 정신병자인가?

우리 마음을 휘어잡는 하나님의 대한 의심 그 순간에도 그분이 여전의 나의 선한목자되심을 고백하고 나의 주 나의 하나님으로 부를 수 있는가?

욥처럼 -> 주신이도 여호와시오, 취하신 이도 여호와시오니

하박국처럼 -> 무화과 나뭇잎이 마르고...

그녀는 자신이 무시당하는 마당에도 예수님이 여전히 ‘주님’되심의 고백을 놓치지 않고 있다. 그분은 주님이 ‘옳소이다.;고 말한다.

(2) 겸손이다.

그녀는 상아래 개들도 라고 말한다. 자신의 상아래 개로 표현. 자신에 대한 처우를 정당히 받을 정도로 낮은 마음을 가짐.

“그렇습니다. 나는 개처럼 삽니다. 그러나, 당신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 우리 마음에 아직도 깨어지지 않은 교만은?

이 여인은 마지막 남은 자존심까지 주님앞에 깨어 부수었다.

하나님께서 들으시는 기도는? : 자신의 의를 내세우는 바리새인의 기도가 아니다.

자신의 죄인 됨을 고백하는 세리의 기도다.

-> 주께서 통회하는 마음을 멸시치 않으신다. (시51)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신다.

(3) 아이들의 먹던 부스러기 먹을 권리가 개에게도 있다.

-> 이스라엘백성 축복받을 권리 있지만, 개들 또한 이방인 역시 하나님의 축복받을 권리가 있다는 것이다.

자녀가 먼저 떡을 먹어야지만, 개라도 부스러기를 먹을 권리는 있습니다.

-> 귀신 들린 내 딸의 병을 고쳐주십시오. 당신의 능력의 조금이라도 귀신 들린 병을 고치기에는 족합니다.

그 결과 : 28절

여자여 네 믿음이 크도다 네 소원대로 되리라 하시니 그 때로 부터 그의 딸이 나으니라

그녀의 믿음을 보신 주님은 자녀에게 먹이는 떡과 동일한 구원의 능력으로 그녀에게 주신다. “이 말을 하였으니 돌아가라 귀신이 네 딸에게서 나갔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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