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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12:31-37

영혼의 창

by 로드비취 2009. 4. 17.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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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매로 알리라.

마12:31-37

Fri, 17 Apr 09

 

 

 

 

 

 

 

 

 

 




▶ Message

1. (31-32) 사하심을 얻는 죄와 얻지 못하는 죄.

사람에 대한 모든 죄와 모독, 인자를 말로 거스리는 것은 사하심을 얻을 수가 있지만, 성령을 모독하거나 말로 거역하면 이 세상과 오는 세상에서 사하심을 얻지 못한다고 한다.

이 부분은 상당한 심각한 어투로 경고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성령을 모독하는 것은 무엇을 말하는가?

문맥적으로 본다면, 성령을 모독하는 죄라 예수님의 메시아적 구속사역 (본문에서는 귀신축출) 가운데 하나님의 영이 활동한다는 사실을 의도적으로 부인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인자를 거역하면 용서받을 수 있다는 것은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 예수님의 사역 기간 중에 그분의 메시아 신분을 미처 깨닫지 못한 이들 받아들이지 못한 자들에게도 앞으로 용서받을 가능성이 열려있음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인자를 거역하여 말하는 것과 성령을 거역하여 말하는 것은 어떻게 구분 될 수 있겠는가? 하나님 한 분만이 이 둘을 명확히 구분할 수 있을 것이다.

만일, 우리가 혹시 내가 성령을 거스려 거역한 것을 아닐까 두려워하며 주님의 자비하심 앞에서 경외함으로 기도하는 자라면, 이는 우리가 용서받을 수 없는 죄를 범한자가 아님을 보여주는 것이다.



2. (33-37) 열매로 나무를 안다.

나무도 좋고 열매도 좋다 하든지 나무도 좋지 않고 열매도 좋지 않다고 할 수 있다.

나무를 아는 것은 무엇인가?

우리는 열매로 알 수 있다.

선한 사람은 그 쌓은 선에서 선한 것을 내고 악한 사람은 그 쌓은 악에서 악한 것을 낸다.

나무와 열매의 비유가 마음과 말사이에 적용이 된 것이다.

예수님은 성령에 대한 모독이나 거역의 말뿐만 아니라 '모든 부주의한 말들 까지도 심판의 근거가 된다는 원칙을 선언하신다.


35절 - 사람이 무슨 무익한 말을 하든지 심판날에 이에 대하여 심문을 받으리니, 네 말로 의롭다 함을 받고, 네 말로 정죄함을 받으리라.


심판날 하나님 앞에 설때에 적극적인 '악한 말'뿐 아니라 생각없이 지껄인 부주의한 말들도 유죄선고를 받게 된다는 엄중한 말씀이다.

그렇다면, 그리스도의 제자들은 마땅히 어떤 말을 해야하는가?

크고 작은 문제에서 예는 예라고 하고 아니오는 아니오 라고 철저하게 진실한 말을 해야 한다 (5:37)

원수에게도 사랑의 태도를 보이고, 박해에 직면해서도 예수를 시인하는 선한말(10:32-33)또한 주님앞에서 기억될 것이다.



약 3:1-6

『[1] 내 형제들아 너희는 선생된 우리가 더 큰 심판을 받을 줄 알고 선생이 많이 되지 말라 [2] 우리가 다 실수가 많으니 만일 말에 실수가 없는 자라면 곧 온전한 사람이라 능히 온 몸도 굴레 씌우리라 [3] 우리가 말들의 입에 재갈 물리는 것은 우리에게 순종하게 하려고 그 온 몸을 제어하는 것이라 [4] 또 배를 보라 그렇게 크고 광풍에 밀려가는 것들을 지극히 작은 키로써 사공의 뜻대로 운행하나니 [5] 이와 같이 혀도 작은 지체로되 큰 것을 자랑하도다 보라 얼마나 작은 불이 얼마나 많은 나무를 태우는가 [6] 혀는 곧 불이요 불의의 세계라 혀는 우리 지체 중에서 온 몸을 더럽히고 삶의 수레바퀴를 불사르나니 그 사르는 것이 지옥 불에서 나느니라

혀를 길들이는 가장 정확한 방법은 마음을 선하게 갖는 것이다. 그러나 성경은 선한 마음을 가진 사람이 하나도 없다고 하신다.

렘 17:9 『만물보다 거짓되고 심히 부패한 것은 마음이라 누가 능히 이를 알리요마는』 



그런 우리가 어떻게 선한 마음을 갖고 진실로 선한말을 할 수 있다는 말인가?


롬 8장

육신을 따르는 자는 육신의 일을 영을 따르는 자는 영의 일을 생각하나니..

만일 너희속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면 너희가 육신에 있지 아니하고 영에 있나니...

너희가 육신대로 살면 반드시 죽을 것이로되 영으로서 몸의 행실을 죽이면 살리니..


그러하다. 우리의 원죄와 본질적 죄의 속성이 그리스도 예수의 피로 정결함을 입고, 우리가 성령 곧 하나님의 영에

사로잡힌 바 될때, 육신이 연약하여 할 수 없는 그것을 하나님의 영으로 인해 할 수 있는 것이다.

우리의 입술이 성령께 온전히 붙잡힌 바 되도록 기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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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주의한 말 한마디가 싸움의 불씨가 되고

잔인한 말 한 마디가 삶을 파괴합니다.

쓰디쓴 말 한마디가 증오의 씨를 뿌리고,

무례한 말 한 마디가 사랑의 불을 끕니다.

은혜로운 말 한 마디가 길을 평탄케 하고,

즐거운 말 한 마디가 하루를 빛나게 합니다.

때에 맞는 말 한마디가 긴장을 풀어주고,

사랑의 말 한마디가 병을 낫게 하고 축복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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