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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12:38-45 요나보다 큰 이

영혼의 창

by 로드비취 2009. 4. 18.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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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나보다 큰 이

마12:38-45

Sat, 18 Apr 09
김광영 목사

 

 

 

 

 

 

 

 

 

 

 

 

 

▶ Message

1. (38-42) 요나의 표적.

그때, 서기관과 바리새인중 몇 사람이 예수님께 표적 보여주시기를 구한다.

예수님은 이미 귀신들려 말하지 못하고 보지 못하는 사람을 낫게 하는 표적을 그들 앞에 보여주셨다.

그런데, 그들은 또 어찌하여 표적을 구하는 것일까?

또한, 예수님께서 22-37절에 걸쳐 교훈 하셨음에도 그 말씀에 순응하지 않고 도리어 그 말씀을 입증할 표적을 보여 달라고 요청하고 있는 것이다.

예수님께서는 이미 자신이 행하신 귀신이 물러가는 것이 하나님 나라가 임한 것이라고 증거 하셨지만(28절), 그들은 그 말씀을 받을 마음이 없었다.

그들은 치유나 귀신을 내 쫓는 것보다 더 뛰어난 획기적인 뭔가를 요구하고 있는 것이다.

그들에게 예수님은 단지 '선생님'이었다. 이는 무리들이 말한 '다윗의 자손'과는 사뭇 대조 되는 용어이다.

예수님은 악하고 음란한 세대가 표적을 구하니 요나의 표적 밖에는 보일 표적이 없다고 하신다.

그들의 요구는 거절하시지만, 다만 한 가지 표적인 '요나의 표적'만은 남아 있다고 하신다.


40절에 상세히 묘사된다.

"요나가 밤낮 사흘 동안 큰 물고기 뱃속에 있었던 것 같이 인자도 밤낮 사흘 동안 땅속에 있으리라."

땅의 심장부는 아마 죽음의 장소인 '스올'을 뜻하는 것으로 보인다. 예수님은 자신이 십자가 죽음과 삼 일동안 땅 속에 묻히심으로 그리고 부활을 통해 자신이 표적이 될 것임을 보여주시는 것이다.

심판 때에 니느웨 사람이 이 세대 사람들을 정죄할 것이다. 그들은 요나의 전도를 듣고 회개한 자들이다. 하지만, 요나보다 크신 메시아 예수님의 말을 듣고도 회개하지 않는 자들은 도대체 무슨 심보로 버티는 것인가?

심판 때에 남방여왕이 이 세대 사람들을 정죄할 것이다. 이는 그가 솔로몬의 지혜로운 말을 들으려고 땅 끝에서 왔음이다. 하지만 솔로몬 보다 크신 이가 바로 주님이시다. 주님은 요나나 솔로몬 보다 더 큰 이로 계신다.

그들은 모두 이방인들 이었고 약속밖에 있는 자들임에도 불구하고 구원을 얻은 자들이었다. 하지만, 약속의 백성이요 아브라함의 자손이요 율법의 선생이라고 하는 자들이 약속된 메시아의 말씀을 듣지 않고 도리어 표적이나 요구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는 과연 어떤가? 이미 우리에게는 주님의 완전한 표적이 있다. 십자가와 빈무덤은 완벽한 증거이며, 또 기록된 성경 66권이 바로 예수님을 증거 한다. 그럼에도 또 다른 표적을 기대하고 요구하는 자들은 아닌가?

그들은 아직 십자가의 메시아와 부활의 그리스도를 보지 못해 그렇다고 한다면, 과연 우리는 어떤 자들인가?

우리는 악하고 음란한 세대가 아닌가?





2. (43-45) 악한 세대의 모습.

더러운 귀신이 집을 나갔다가 쉴 곳을 얻지 못해 다시 나온 집에 왔을 때, 아무런 주인이 없는 것을 발견하고 저보다 악한 귀신 일곱을 데리고 들어가 그 사람의 나중 형편이 전보다 더 심하게 되었다고 하신다.

비어 있는 집이 그 상태로 남아 있을 수 없다는 것이 이 비유의 핵심이다.

비유에 등장하는 사람의 문제는 귀신이 떠난 다음에 그를 대신할 주인을 채우지 않은 것이 화근이었다.

모든 사람에게 선택은 두가지 뿐이다. 귀신에게 속박을 당하든지, 아니면 참 생명의 주 예수님를 메시아로 고백하고 그의 통치를 받는 것이다. 그 사이에 중립은 있을 수 없다.

우리는 반쯤만 주님을 영접할 수 없는 것이다. 주님을 목숨 다해 섬기는 자만이 귀신의 방해와 통치에서 자유롭다. 우리의 모습은 어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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