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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 너를 부르신 이 (사 45:1-13)

영혼의 창

by 로드비취 2009. 10. 16.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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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 14th OCT 09

여호와, 너를 부르신 이

사 45:1-13

Rev. Kwangyoung Kim





1. To Cyrus (1-7) : 고레스를 부르심.

내가 그의 손을 붙들고 그 앞에 열국을 항복하게 할 것이다. 내가 너보다 앞서 가서 험한 곳을 평탄하게 하며 놋문을 쳐서 부수며 쇠빗장을 꺽으신다.

하나님이 고레스를 불러 일하게 하신다.

하나님이 고레스에게 기름을 부으셨다.

역사는 이것을 증명한다. 조그만 나라의 왕 고레스가 거대왕국 메대를 송두리째 접수한다. 그가 본격적으로 정복을 위해나선 원정길에는 거침이 거의 없었다.

하나님은 왜 고레스를 택하셨나?

4절을 보니, 나의 종 야곱, 내가 택한 이스라엘을 위하여 네 이름을 불러 칭호를 주었다고 하신다.

그런데 실상 고레스 자신은 이 사실을 알지 못한다.

‘너는 나를 알지 못하였을찌라도 나는 네 띠를 동일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역사적 기록에서 고레스는 포로민들에게 후하게 대하였을 뿐만 아니라, 그들의 신전을 짓게 하였고, 바벨론이 빼앗아 온 신전의 기구들을 귀환하는 거민들에게 돌려주었다. 여기에 이스라엘도 포함되었다.

성경은 고레스의 그와 같은 행동이 하나남의 감동으로 이루어진 것을 분명히 말하고 있다.

하나님은 어느 민족 어느 종교만의 하나님이 아니시다.

6절 해 뜨는 곳에서든지 지는 곳에서든지 나 밖에 다른 이가 없는 줄을 알게 하리라 나는 여호와라 다른 이가 없느니라.

7절 나는 빛도 짓고 어둠도 창조하며 나는 평안도 짓고 환난도 창조하나니 나는 여호와라 이 모든 일들을 행하는 자니라 하였노라.

우주의 하나님, 그 하나님이 세상나라의 임금을 세우기도하시고 폐하게도 하시는데, 그 가운데 고레스를 세우신 것이다. 그 고레스의 일은 결국 이스라엘이 귀환할 수 있도록 사용되어진다.

하나님이 자신의 백성을 위해 모든 역사를 다 주관하고 계시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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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To Israel my chosen (8-13) : 이스라엘이 받은 은혜

하늘이여 위로부터 공의를 뿌리며 구름이여 의를 부을지어다 땅이여 열려서 구원을 싹트게 하고 공의도 함께 움돋게 할지어다. 나 여호와가 이 일을 창조하였느니라.(8절)

9절에서는 하나님은 자신이 하는 일에 불평하거나 따질 자가 있느냐고 반문하신다. 페르시아의 고레스는 사용하시고 메대 왕은 버리셨다. 페르시아는 번창케 하시고, 바벨론은 망하게 하셨다.

이 모든 일은 하나님이 좋아하시는 뜻대로 행하시는 것이다. 토기장이가 마음대로 그릇을 만들 권한이 없는가? 질그릇이 자기를 만든 토기장이에게 왜 나를 이렇게 만들었냐고 항의 할 수 있는가?

또 아들이 어미나 아버지에게 자기를 낳은 것에 대하여 왈가왈부할 수 있는가?




우리는 모든것이 다 하나님의 손아래 있음을 믿는가?

이 새벽 우리는 세상의 권력자들이나 지혜자들을 부러워할 것이 아니라, 그들을 세우시고 하시며 무너뜨리기도 하시는 하나님을 기도의 눈으로 바라보자.

그 하나님의 눈이 결국 자신의 택한 백성에게로 포커스가 맞추어진다.

여호와로 자기 하나님을 삼고 그 기업의 백성으로 빼신바된 백성은 복이 있다고 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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