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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하 10:18~25 심판의 예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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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로드비취 2010. 10. 8.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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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하 10:18~25

심판의 예복 - 예후의 종교개혁

Thu, 7th Oct 10

 

⌗ Break

엘리사의 선지자의 생도 중 한 사람에 의해 이스라엘 10대 왕으로 기름부음 받은 예후. 그는 엘리사의 예언한 대로 아합 가문에 속한 요람 왕과 이세벨, 아합의 왕자 70명을 죽었고, 아합 집안의 일원이 되었던 유다 왕 아하시야와 그의 형제 42명을 죽였다(1~14절).

예후의 칼날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바알신당과 바알 상을 훼파하며 하나님의 심판을 대행하며 종교개혁을 진행한다.

 

⌗ Bible

1. 바알을 위한 대회를 열라 (18~20)

 

예후가 백성을 모아

‘아합은 바알을 조금 섬겼으나 예후는 많이 섬기리라’ 공언한다.

그리고, 바알에게 큰 제사를 드리려 하노니 바알의 선지자, 섬기는자, 모든 제사장은 모두 나오라고 모은다.

‘바알을 위하는 대회를 거룩히 열라’ 공포된다.

 

고대근동의 새로운 왕들이 즉위와 관련하여 전임자보다 민족신에게 더 헌신하겠다는 약속을 하는데, 그것은 성소를 수리하거나 복구하거나 확장하거나 꾸미는 것으로 드러냈다.

보통, 이러한 전략은 종교계층이나 대중의 지지를 얻고 또한 새로운 통치에 대한 신적 승인을 얻으려는 것이었다.

예후는 마치 자신이 바알의 신하로서 왕위에 앉는 신하로서 왕위에 앉는 즉위식을 요구하는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19절 하반절 말씀처럼 이것은 바알 섬기는 자를 멸하려 예후가 계책을 쓴 것이다.

 

2. 죽음의 예복 (21~24)

 

예후가 이스라엘에 사람들을 두루 보내었더니 바알의 신당 이쪽부터 저쪽까지 가득하도록 바알을 섬기는 자들이 모였다.

예후는 그들에게 바알을 섬기는 자는 모두 준비된 예복을 입게 한다.

이 예복들은 바알 숭배를 위한 제의용 의상이었을 것이다. 신성한 예복을 입었기 때문에 어떠한 무기도 지닐 수 없었을 것이다.

그리고, 예후가 레갑의 아들 여호나담과 더불어 혹시 바알을 섬기는 자 중에 여호와의 종이 있지 못하도록 주의를 준다.

 

3. 예복입은 자의 죽음 (25)

 

바알에게 번제를 드리기를 다하자 예후가 호위병과 지휘관들을 불러 들어가서 한 사람도 나지 못하게 하라하고 칼로 그들을 도륙한다.

 

⌗ Be live

피의 숙청은 사마리아에 있는 바알숭배자들을 모조리 쓸어버림으로 계속되었다.

후문맥에 보면, 바알의 단에서 목상들을 가져다가 불사르고, 바알의 당을 훼파하여 변소를 만드는 장면이 나온다.

 

그렇게, 우상숭배에 대해 단호한 조치를 취했던 예후이다.

 

이러한 예후의 모습에서 우리가 생각하게 되는 것은 무엇일까?

복음서의 산상수훈의 ‘원수를 사랑하라’는 주님의 말씀과 오늘의 종교개혁을 위한 대대적인 숙청은 어떻게 조화시킬 수 있는가?

 

우리는 이것을 죄에 대한 우리의 단호한 태도에 대해서 생각게 된다. 우리가 끊어내야 할 우리 공동체의 고질적인 죄는 무엇이며, 그것에 어떻게 단호하게 대처할 수 있을까?

우리 몸에 암덩어리가 자란다면, 그것을 계속 방치할 수 없지 않는가? 여기에서 결단이 필요한 것이다.

 

고린도교회를 향한 바울의 죄에 대한 권면도 단호하다.

고전5:1-2

‘너희 중에 심지어 음행이 있다 함을 들으니 그런 음행은 이방인 중에서도 없는 것이라 누가 그 아버지의 아내를 취하였다 하는도다. 그리하고도 너희가 오히려 교만하여져서 어찌하여 통한히 여기지 아니하고 그 일을 행한 자를 너희 중에서 쫓아내지 아니하였느냐’

 

적은 누룩이 온 덩이에 퍼진다.

우리는 악에게 지지 말고 선으로 악을 이기는자가 되어야 한다.

 

히 12:4

‘너희가 죄와 싸우되 아직 피흘리리까지는 대항하지 아니하고’라고 말한다.

우리속에 하나님이 기뻐하시지 않는 온갖우상숭배, 탐심은 곧 우상숭배라 했는데, 우리속에 가득한 탐심과 죄를 회개하고 진정 돌이키는 자들이 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