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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계시록 21:2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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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로드비취 2008. 12. 30.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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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전이 되시는 하나님과 그리스도

요한계시록 21:22-22:5


Rev. Kwangyoung Kim



요한이 새 예루살렘성에서 보지 못한 것이 몇개있다.

이 예루살렘성 안에서 요한은 성전을 보지 못했다.

또, 해나 달의 비췸을 보지 못했다.

이는 하나님과 어린양이 그 성전이 되시기 때문이다.

또한 하나님의 영광이 비치고 어린양이 그 등불되어 해나 달의 비침이 쓸데없다.

또 새 예루살렘에는 밤이 없다. 그래서 낮에 성문들을 도무지 닫지 않고 둔다.


(사 60:3-5) 『[3] 나라들은 네 빛으로, 왕들은 비치는 네 광명으로 나아오리라 [4] 네 눈을 들어 사방을 보라 무리가 다 모여 네게로 오느니라 네 아들들은 먼 곳에서 오겠고 네 딸들은 안기어 올 것이라 [5] 그 때에 네가 보고 기쁜 빛을 내며 네 마음이 놀라고 또 화창하리니 이는 바다의 부가 네게로 돌아오며 이방 나라들의 재물이 네게로 옴이라

이사야서에서는 열방이 유배되어 있었던 유대인들을 예루살렘으로 데려오고, 그들의 부를 유대인들에게 가지고 오지만, 여기서는 열방이 ‘자기영광’을 가지고 ‘만국의 영광과 존귀’를 가지고 나아온다.




이 새 신부처럼 단장한 아름답고 매혹적인 성전에는 아무도 들어오지를 못한다.

무엇이든지 속된 것, 가증한 일 혹은 거짓말하는 자는 결코 그리로 들어가지 못한다.

오직, 어린양이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만 들어갈 수 있다.





요한이 또 보게 된 것은 수정같이 맑은 생명수의 강이었다.

하나님과 어린양의 보좌로부터 나와 길 가운데로 흐른다.



강 좌우에 생명나무가 있다. 달마다 열매맺고 그 나무 잎사귀들은 만국을 치료하기 위해 있다.

‘하나님과 및 어린양의 보좌’는 ‘생명수 강’의 근원이었다. 에덴동산에는 강이 있었다(창2:10) 에스겔의 환상에서도 상물이 성전으로부터 흘러나왔다(겔 47:9). (요 7:38)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리라 하시니』 예수님도 이 강에 대해 말씀하셨다.

‘생명나무’는 에스겔의 환상 속에서도 등장했다.

(겔 47:5-7) 『[5] 다시 천 척을 측량하시니 물이 내가 건너지 못할 강이 된지라 그 물이 가득하여 헤엄칠 만한 물이요 사람이 능히 건너지 못할 강이더라 [6] 그가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네가 이것을 보았느냐 하시고 나를 인도하여 강 가로 돌아가게 하시기로 [7] 내가 돌아가니 강 좌우편에 나무가 심히 많더라




다시는 저주가 없으며 하나님과 그 어린양의 보좌가 그 가운데 있으리니 그의 종들이 그를 섬긴다.

다시는 저주가 없는다는 말은 (슥 14:11) 『사람이 그 가운데에 살며 다시는 저주가 있지 아니하리니 예루살렘이 평안히 서리로다』는 말씀의 인용이다.

(창 3:17-18) [17] 아담에게 이르시되 네가 네 아내의 말을 듣고 내가 네게 먹지 말라 한 나무의 열매를 먹었은즉 땅은 너로 말미암아 저주를 받고 너는 네 평생에 수고하여야 그 소산을 먹으리라 [18] 땅이 네게 가시덤불과 엉겅퀴를 낼 것이라 네가 먹을 것은 밭의 채소인즉 [19] 네가 흙으로 돌아갈 때까지 얼굴에 땀을 흘려야 먹을 것을 먹으리니 네가 그것에서 취함을 입었음이라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 것이니라 하시니라』

최초의 낙원에서 죄로인해 선언된 저주가 뒤집어지는 자리이다. 새 예루살렘은 모든 것을 회복하고 새롭게 한다.




어린양의 보좌가 그 가운데 있고 그의 종들이 그를 섬기고 그 얼굴을 볼 것이다.

다시 밤이 없겠고 등불과 햇빛이 쓸 데없다. 이는 주 하나님이 그들에게 비취시고, 그들이 세세토록 왕노릇 할 것이다.




새하늘과 새 땅 새 예루살렘의 도래가 더디다고 불평하는 자들이 있다. 초대교회때도 마찬가지고 지금도 마찬가지이다. 그들에게 주는 베드로 사도의 말씀이 있다.

(벧후 3:8-19)
 
『[8] 사랑하는 자들아 주께는 하루가 천 년 같고 천 년이 하루 같다는 이 한 가지를 잊지 말라 [9] 주의 약속은 어떤 이들이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 같이 더딘 것이 아니라 오직 주께서는 너희를 대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하지 아니하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10] 그러나 주의 날이 도둑 같이 오리니 그 날에는 하늘이 큰 소리로 떠나가고 물질이 뜨거운 불에 풀어지고 땅과 그 중에 있는 모든 일이 드러나리로다 [11] 이 모든 것이 이렇게 풀어지리니 너희가 어떠한 사람이 되어야 마땅하냐 거룩한 행실과 경건함으로 [12] 하나님의 날이 임하기를 바라보고 간절히 사모하라 그 날에 하늘이 불에 타서 풀어지고 물질이 뜨거운 불에 녹아지려니와 [13] 우리는 그의 약속대로 의가 있는 곳인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도다


[14] 그러므로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이것을 바라보나니 주 앞에서 점도 없고 흠도 없이 평강 가운데서 나타나기를 힘쓰라

그날은 더딘 것이 아니다. 회개를 증거하는 일 어린양이 생명책에 기록되는 구원의 길을 증거하는 사명이 우리에게 있는 것이고, 또 우리가 주 앞에서 점도 없고 흠도 없이 평강가운데 나타나기를 힘쓰며 거룩한 행실과 경건함으로 살아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