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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1장 10~20절

영혼의 창

by 로드비취 2009. 7. 3.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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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1:10~20

제목: 즐겨 순종함을 원하시는 하나님

2009/07/2 목요새벽설교
김광영 목사


서론....................................

우리는 나름대로 신앙생활 잘 한다고 생각할 수 있다. 스스로 영적으로 부요한 자라고 자긍할 수도 있다. 하지만, 하나님의 눈에서는 어떠할까?

우리는 라오디게아 교회를 향한 주님의 경고를 생각해야 한다. 스스로 부요하다고 하나, 주님은 헐벗고 눈멀고 가난한 자들이라고 경고하신다.

오늘 우리는, 스스로 종교적이라고 생각하는 유대지도자들과 백성들을 향한 주님의 경고를 우리에게 주시는 메시지로 듣자.



본문.......................................



1. 소돔의 관원, 고모라의 백성들에게 (10절)


소돔과 고모라, 아브라함 시대에 의인 10명을 찾지 못해 불 심판을 받은 도성, 악함의 상징이었던 그 곳의 이름이 지금 유대 지도자들과 백성들에게 붙혀지고 있다.

북 왕국 이스라엘이 앗수르의 손에 무너지는 중에도, 여전히 우상 숭배와 도덕적 타락으로 내닫는 유다를 향해 하나님의 심판의 메시지가 선포되고 있는 것이다.



2. 헛된 제물, 헛된 절기를 지키지 말라 (11-14절)

너희 무수한 제물이 내게 무엇이 유익하뇨?

숫양의 번제 살진 짐승의 기름에 배불렀고 수송아지나 어린양 숫염소의 피를 기뻐하지 않는 주님이시다.

너희가 내 앞에 보이러 오니 이것을 누가 너희에게 요구하였느냐 내 마당만 밟을 뿐이니라.

헛된 제물을 가져오지 말라.

하나님은 이 일로 역겨워 하신다.

14절에서는 내 마음이 너희의 월삭과 정한 절기를 싫어하나니 그것이 내게 무거운 짐이라 내가 지기에 곤비 하였느니라.


 

그들이 행하는 종교적 행위가 어떤 것인가?

동물번제(11절), 분향(13절)

축제와 향연(12,13-14절),

기도(15절)

하지만, 이렇게 많은 제사도 무의미하다.

하나님께 귀찮고 무거운 짐이 되고 말았다.

하나님 앞에 그저 보이러 나오는 껍데기일 뿐 마당만 밟고 돌아가는 것 뿐이라고 말씀하신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진정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가?

하나님은 그들의 내면이 깨끗해 지기를 원하신다.

또한, 그들의 행위가 눌린자, 아비 없는자, 과부와 같이 연약한 자를 돌보기를 원하신다.

(약 1:26-27)

『[26] 누구든지 스스로 경건하다 생각하며 자기 혀를 재갈 물리지 아니하고 자기 마음을 속이면 이 사람의 경건은 헛것이라 [27]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정결하고 더러움이 없는 경건은 곧 고아와 과부를 그 환난중에 돌보고 또 자기를 지켜 세속에 물들지 아니하는 그것이니라』


3. 스스로를 깨끗하게 하라 (15-17절)

많이 기도할찌라도 듣지 않으신다. 왜? 기도하는 그 손에 피가 가득하기 때문이다.

너희는 스스로 씻으며 너희 악한 행실을 버리고, 행악을 그치라. 선행을 배우며 정의를 구하며 학대받는 자를 도와주며 고아를 위하여 신원하며 과부를 위하여 변호하라.



4. 순종이냐 거절이냐 (18-20절) :
결론

즐겨 순종하는 자에게는 땅의 아름다운 소산이 있고, 거절하여 배반하는 자는 칼에 삼켜진다. 오라 우리가 서로 변론하자 너희의 죄가 주홍 같을 지라도 눈과 같이 희어질 것이요 진홍같이 붉을지라도 양털같이 희게 되리라.

한국교회에 예배가 없어서 혹은 성경공부가 없어서 혹은 전도행사가 없어서 세상에서 조롱을 받는가?

아니다. 자신의 죄에서 온전한 회개가 없고, 또 주변의 약한 자들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돌보는 일을 하지 못하기 때문은 아니겠는가?

과거에는 교회가 세상을 향해 회개를 선포했지만, 현대에는 세상이 교회를 향해 너희나 잘 하라고 외치고 있다.

'우리가 서로 변론하자.'

우리의 사건에 대해 논쟁을 벌여 보자는 법정의 분위기 속에 전개된다.

백성들은 하나님과의 논쟁에서 하나님이 정의롭고 자신이 잘못되었음을 발견한다.

이제, 우리에게는 선택만이 남아있다. 피가 가득한 손을 씻어 죄로 부터 단절하고 주님의 뜻을 즐겨순종하는 길. 듣고도 거절하는 일.

우리는 과연, 온전한 회개를하고 있는가? 知(지)(죄를깨닫고) 情(정)(죄에탄식하고) 意(의)(의지를통해돌아서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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