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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10:20-34 남은자가 하나님께로 돌아올 것이라

영혼의 창

by 로드비취 2009. 7. 25.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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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자가 하나님께로 돌아올 것이라.

이사야 10:20-34, Sat, 25 Jul 09




1. 하나님께 돌아옴 (20-23절) : 남은 자

이미 작정된 파멸을 주 만군의 여호와께서 온 세계 중에 끝까지 행하신다.

하지만, 남은자 야곱의 남은 자가 하나님께로 돌아온다.

넘치는 공의로 파멸이 작정되었지만, 바다의 모래같이 많은 백성일 지라도 남은 자는 돌아오게 될 것이다.


진노 중에라도 남은 자가 있다.

남은 자는 바로 회복의 약속이다.

하나님께 돌이키는 온전한 회개의 사람, 하나님은 그들을 그 포로 된 중에도 돌이켜 주신다.

이사야는 아들의 이름을 스알야숩이라고 지었는데 그 뜻은 인류에 대한 고귀한 희망으로 “남은 자가 돌아온다”는 뜻이다(8:18).

(롬 11:5)

『그런즉 이와 같이 지금도 은혜로 택하심을 따라 남은 자가 있느니라』

우리를 그리스도 안에서 택하시고 진노 중에라도 긍휼을 입은 남은 자가 되었음에 감사를 드리자.




2. 하나님의 보응 (24-26절)

만군의 여호와께서 채찍을 들어, 오렙 바위에서 미디안을 쳐 죽이신 것같이 앗수르를 멸하실 것이다.

유다에게 앗수르는 두려움의 존재이다. 하지만, 앗수르가 너를 때리며 몽둥이를 들어 너를 칠지라도 두려워 말라고 하신다. 하나님은 오래지 않아 유다에게 분을 그치시고, 앗수르는 진노를 멸하실 것이기 때문이다.


역사의 주관자 하나님께서 이스라엘과 유다를 향해서는 그 진노를 풀겠으나, 앗수르를 향해서는 결코 그 진노를 풀지 않을 것이고 반드시 멸망시킬 것이라 말씀하신다.

하나님은 그의 백성과 교만한 이방 나라를 분명히 구별하신다.

따라서 이스라엘과 유다는 심판을 사랑의 매로 받아들이고 빨리 회개하고 돌이켜야 하며 이 모든 일을 행하시는 하나님을 두려워해야지 앗수르를 두려워해서는 결코 안된다.



3. 앗수르의 파멸 (27-34절)

앗수르 군대가 번개처럼 밀려와 예루살렘에서 약 2.4km 지점의 놈에 진을 치고 유다의 심장부 예루살렘 산을 향하여 그 손을 흔들며 위협할 것이 예언된다.(32절)

하지만, 하나님은 더 빠른 속도로 그들을 막아내실 것이다.

보라 주 만군의 여호와께서 혁혁한 위력으로 그 가지를 꺾으시리니 그 장대한 자가 찍힐 것이요 그 높은 자가 낮아질 것이며, 쇠로 그 빽빽한 숲을 베시리니 레바논이 권능 있는 자에게 베임을 당하리라.(33-34절)

결론은 그것이다. 그날에 그의 무거운 짐이 네 어깨에서 떠나고 그의 멍에가 네 목에서 벗어지되 기름진 까닭에 멍에가 부서지리라.(27절)

앗수르 군대는 파죽지세로 유다를 향해 쳐들어 올 것이며 유다는 풍전등화의 위기에 봉착할 것이다.

이 위기에 최선의 선택은 무엇인가?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 외에는 다른 대안이 없다.

하나님의 손에 들린 도끼인 것을 알지 못한 채 교만하고 패역하게 이스라엘과 유다를 괴롭히는 그들을 향해 하나님은 도끼를 들어 다 찍어 자르실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레바논의 살림 같은 앗수르의 영광은 다 사라질 것이며 무력하게 쓰러질 것이다.




결론............

하나님이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것은 심판의 두려움이 아니라 회개에 대한 촉구이다.

- 김광영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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