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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10:5-19 하나님의 도구가 가져야 할 자세

영혼의 창

by 로드비취 2009. 7. 24.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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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도구가 가져야 할 자세

이사야 10:5-19, Fri, 24 Jul 09

- 부산중앙교회 김광영 목사 새벽설교

 

1. 앗수르의 선택 목적 (5-6절)


하나님의 손에 들려진 막대기, 몽둥이 였다.

경건치 아니한 나라를 치게 하며, 하나님을 노하게 한 백성을 탈취하게 하는 도구였다.

사랑하는 자식의 잘못을 바로 잡으려는 회초리로 앗수르라는 나라를 사용하신 것이다.



2. 앗수르가 범한 죄악 (7-15절)


그런데, 이 도구가 교만하며 횡포하다.

“내가 사마리아와 그의 우상들에게 행함같이 예루살렘과 그의 우상들에게 행하지 못하겠느냐”

- 하나님을 우상의 하나정도로 생각하고 있다.

12절에서는 앗수르 왕의 완악한 마음의 마음과 높은 눈의 자랑을 멸하시리라 한다.

막대기인 앗수르가 도리어 ‘나는 내 손의 힘과 내 지혜로 이일을 행하였다’고 말할 때,(13-14절)

“내 손으로 열국의 재물을 얻은 것은 새의 보금자리를 얻음 같이, 온 세계를 얻은 것은 내버린 알을 주음같았다”고 한다.

하나님은 대답한다.(15절)

도끼가 어찌 찍는 자에게 스스로 자랑하겠으며, 톱이 어찌 켜는 자에게 스스로 큰 체 하겠느냐 이는 막대기가 자기를 드는 자를 움직이려 하며 몽둥이가 나무 아닌 사람을 들려함과 같음이로다.


3. 앗수르에 대한 심판 (16-19절)


이스라엘의 빛은 불이되고 그의 거룩하신 이는 불꽃이 되어 숲과 기름진 밭의 영광을 전부소멸하며 그의 숲에 남은 나무의 수가 희소하여 아이라도 능히 계수할 것이다.



결론............

우리 속에는 자칫 이런 교만은 없는가?

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베푸신다.

소위 우리가 잘 나갈 때가 문제이다.

고난의 때는 스스로 겸비할 수 밖에 없는 환경이지만, 건강하고 돈 잘 벌고, 사업이 번창하고, 하는 일마다 잘 될 때 우리는 스스로 교만하여지기 쉽다.

우리 스스로 이루었다고 생각하는 것이 교만이다. 하나님이 재물 얻을 기회와 재능을 주셨기에 가능한 것이다.

하늘에 계신 자가 보고 계신다. 벌레가 사람 앞에서 우쭐대고 있다면 얼마나 가소롭겠는가? 이 새벽 혹시라도 우리 속에 이런 교만의 뿌리가 자라고 있지 않은지 회개하고 겸손히 주님 앞에 엎드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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