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봉산 아래 남강 산책로
by 로드비취 2020. 3. 3. 14:57
진주의 숨은비경차가 아닌 자전거나 도보로 접근용이한진양호아래 평거동 맞은편 남강길역사의 숨결을 따라유유히 흐르는 남강을 거슬러칠봉산 약수사가는 길하늘은 푸르고바람은 시원하고기암괴석은 거인처럼 내려다보고한걸음 두걸음 걷다보니초월자의 암호를 해독하게 되네들뢰즈의 책 '프루스트와 기호들'에서 처럼인생은 낯선 마주침에서 질문을 일으키고이성은 드디어 움직이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