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san FireWorks Festival
바다와 바람과 불꽃
김광영 Kwangyoung Kim
화려하게 터트리는 폭죽 절로 터지는 탄성
영화 속의 주인공인양 불어놓는 환상 하나.
매혹적인 여인처럼 시선 하나 모으는 불꽃
불꽃 후에 밤하늘사이 사라지는 조각 조각.
아름다운 불꽃향연 그 너머 별빛의 향연
해변 하늘 고요한바다 초롱초롱 새벽 별빛.
가슴하나 시름가득 끙끙 대는 차디찬 눈빛
타는 불꽃 터지는 가슴 바람속에 실려 가네.
이제다시 여기시월 돌아온 광안리 해변
밀려 오는 파도처럼 몰려오는 사람 내음.
밀려오는 파도소리 뺨 스치는 바람 소리
밤 하늘 할퀴는 불꽃의 소리련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