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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16:1-12 어찌 떡이 없으므로 의논하느냐?

영혼의 창

by 로드비취 2009. 5. 6.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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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 떡이 없으므로 의논하느냐?

마16:1-12

Wed, 6th May 09              Rev.  kwangyoung kim

▶ Message



1. 표적을 보여주소서 (Show a sign from heaven) v 1~4

7병이어의 기적을 보고도, 예수를 시험하며, 하늘로부터 표적을 구하는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

주님은 도리어 질문하신다.

‘너희가 날씨는 분별할 줄 알면서 시대의 표적은 분별할 수 없더냐?’

그리고, 대답하신다. ‘악하고 음란한 세대가 표적을 구하나 요나의 표적 밖에는 보여 줄 표적이 없느니라.’

바리새인과 사두개인은 신학적 입장이 첨예하게 대립되는 분파이다. 부활과 천사를 인정하는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 구약의 전부를 인정하는 바리새인과 모세오경만 인정하는 사두개인들.

하지만, 예수님을 대적하는 데서 이 두 분파가 연합 전선을 펼치고 있는 것은 참으로 역설적이다.

유대의 종교지도자들이라 자처하는 그들이 ‘하늘의 표적’을 요구하는 모습은 앞장 15장에서 예수님께 나온 병자들을 고치는 모습에 이방인들이 놀라 이스라엘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모습과는 참으로 대조를 이룬다.

유대지도자들은 예수를 시험하기 위해 그런 표적을 요구했다. 그들은 악하고 음란한 세대였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이미 많은 이적을 보이셨다.

우리는 주님의 말씀을 의심하고, 판단하는 자리에 서려 하고 있지는 않는가? 말씀의 권위위에 서려하고 있지는 않는가?




2. 어찌 떡이 없으므로 의논하느냐?

(Why are you talking among yourselves about having no bread) v 5~12

제자들이 건너편으로 갈새 떡 가져오기를 잊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예수님을 시험한 바리새인들과 사두개인들의 누룩을 주의하라 하신다.

그런데 그들의 논점은 7병2어 사건후 남은 떡 7광주리 떡을 가져오지 않은 것이었다.

예수님은 그들의 초점을 바꾸어주신다.

‘믿음이 적은 자들아 어찌 떡이 없으므로 서로 의논하느냐?’(마16:8)

어찌 내 말한 것이 떡에 관한 것이냐?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의 누룩을 주의하라!

성경에서 누룩은 하나님 나라의 성장에 대한 상징으로 사용되기도 했다. 마 13:33 그러나 일반적인 유대전통에서 누룩은, 자주 악한 가르침이나 악한 세력의 강력하고 지속적인 영향력을 상징하는데 사용되었다.

(고전 5:6-8) 『[6] 너희가 자랑하는 것이 옳지 아니하도다 적은 누룩이 온 덩어리에 퍼지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 [7] 너희는 누룩 없는 자인데 새 덩어리가 되기 위하여 묵은 누룩을 내버리라

그렇다면, 바리새인들과 사두개인들의 누룩은 무엇인가?

그것은 예수님의 전도활동을 방해하며 시험하여 표적을 요구하는 그와 같은 행동들이었다.

주님은 제자들이 바리새인들과 사두개인들의 그러한 의심에 전염되지 않기를 원하셨다.

하지만, 제자들은 마음은 물질적인 것에 더 가 있었다. 제자들은 떡을 가져오지 않은 것에 대해 논의한 것이다. 주님은 제자들의 그 모습을 보며, 믿음이 적다고 표현하신다.

제자들은 오병이어 칠병이어를 통해 두번씩이나 그들의 물질적 필요를 채우시는 주님을 경험했음에도 주님을 온전히 신뢰하지 못하고 있었던 것이다.




▶ Point

우리는 제자들처럼, 믿음이 작은 자는 아닌가?

가나안 여인은 예수님께 마 15:28 - 네 믿음이 크도다 -고 칭찬받았는데, 정작 예수님곁에서 수많은 기적을 체험하고서도 믿음이 작은자로 책망당하고 있는 것이다.



믿음이 작은자들

(마 6:30) 『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져지는 들풀도 하나님이 이렇게 입히시거든 하물며 너희일까보냐 믿음이 작은 자들아』

(마 8:26) 『예수께서 이르시되 어찌하여 무서워하느냐 믿음이 작은 자들아 하시고 곧 일어나사 바람과 바다를 꾸짖으시니 아주 잔잔하게 되거늘』

(마 17:20) 『이르시되 너희 믿음이 작은 까닭이니라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만일 너희에게 믿음이 겨자씨 한 알 만큼만 있어도 이 산을 명하여 여기서 저기로 옮겨지라 하면 옮겨질 것이요 또 너희가 못할 것이 없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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