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에서 인문활동가로 가호서원을 중심으로 평촌지역까지 지역주민들과 만남을 가지게 되었네요. 김재천 선생님의 '감정인문학' '맹자강독'과 함께 저의 '#나를 찾아가는 인문학' 강연을 열수있어 즐거운 '#인문학마실'을 오갈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인문활동가 김광영 강사

사람이야기 2019. 1. 5. 19:54

의병장 정문부의 북관대첩비의 영광을 만나는 이곳. 진주 용암길의 충의사와 가호서원. 고목에 길게 늘어뜨린 그네줄은 그 옛이야기를 바람결에 전한다. 가토기요마사의 임란 정예군이 정문부가 이끄는 의병에 걸려 넘어지고 흩어지던 그날. 오늘처럼 햇살이 따가웠으려나? 졸졸 흘러가는 시냇물은 속절없이 흘러간 세월인양 말이 없다.

풍경이야기 2018. 7. 25. 0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