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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

  • 단속사지 삼층석탑 겁외사 문익점 목화시배지

    2016.04.17 by 로드비취

  • 경남 산청 내원사 덕천서원 산천재 방문기

    2016.04.17 by 로드비취

단속사지 삼층석탑 겁외사 문익점 목화시배지

"천 섬 들어가는 큰 종을 보소서! 크게 치지 않으면 소리 없다오. 어떻게 해야만 두류산처럼. 하늘이 울어도 울지 않을까?" 남명의 시를 뒤로 한채 찾아간 단속사지. 통일신라 화강석은 동서의 두 탑으로 폐사된 절의 흔적만 전한다. 東은 꿈틀거리는 해의 기운으로 용처럼 솟아나고 南은 태양의 흑점을 가진듯 주작의 날개로 나래치고 西는 기 다한 태양이 안식처 숨어들듯 호랑이 등 웅크리고 北은 고개를 쑤욱 들인 현무 거북이의 등처럼 숨은 기운이 동서남북 감싸는 이 절터의 천년 법통이라건만 유생들의 시대 정신으로, 정유재란의 풍화로, 유구한 세월 속 매화만이 지키는 산촌의 인적드문 촌락이 되었네라.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절이라는 겁외사. 성철스님의 청렴결백한 삶이 묻어나는 자리. '물은 물이요, 산은 산이라' 그..

카테고리 없음 2016. 4. 17. 08:44

경남 산청 내원사 덕천서원 산천재 방문기

어제는 포근함으로 반팔 티를 꺼내 입게 하더니 오늘은 싸늘함으로 두겹 세겹 껴입지 못한 걸 후회하게 한다. 이토록 변덕스러운 봄날 봄의 흥에 끌려 박물관 투어버스에 실려간 경남산청 답사. '봄은 그렇게 얄밉다.' 봄은 이렇게 겨울에서 여름으로 가는 길목에서 변덕을 부린다. 내원사를 돌아 돌아 흐르는 물줄기는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 게냐? 영태 2년을 새긴 납석사리호(국보233호)는 어찌 또 석조비로자나불을 떠나 부산 박물관 까지 흘러온 것일까? 산청의 물줄기 아래 삼층석탑은 말없이 신라의 긴... 침묵을 지키고 절간의 불어오는 바람에 물고기 풍경소리만 따르랑 흔들리네 덕천서원 앞 고목은 조선 역사의 유생들의 학문탐구의 열기과 임진년을 물들인 피의 전쟁 그리고 인조반정의 환국의 정치적 파란을 지켜본듯 홍..

풍경이야기 2016. 4. 17.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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