끙끙앓는 하나님
한국전쟁당시 고되기 그지없는 부두노동자 하루 품삯 최고 250원 1.4후퇴후 쌀값 1천 600원으로 치솟음 한달 부두 노동자 수입으로 끼니조차 해결이 안됨 체면, 죽음의 공포도 넘어 생존을 위해 미군부대내 물건을 빼내다가 보초서던 군인들 총에 맞아 죽는 사람도 많았다. 하루하루 굶지 않고 생존전쟁을 벌여나가는 것이 다만 그때 그 시절의 이야기만 아닐터인다. N포세대 청년들이 취직할 곳 없고 알바만 전전하다 도박의 유혹에 물든다는 기사를 보며 끙끙... 내 맘도 앓게된다. 하나님도 끙끙 앓으시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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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8. 26. 1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