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런 설명도 없을때
우리와 하나님과의 관계는 고정적인 것이 아니라 역동적이고 끊임없이 변화하는 것이다. 굳은 신뢰로 평화로운 관계가 지속될 때도 있지만 어떤 때는 의심과 동요가 세차가 일어납니다. 가끔은 속에서 솟구쳐 나오는 질문들 때문에 어려움을 겪기도 합니다. 이 험한 세상에는 이치에 닿지 않는 부분이 너무나 많은 것 같고 우리가 소망하던 일은 잘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의문을 가진 사람을 꾸짖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부르시되, 죄와 고통만 아니라 근심과 의문까지도 그대로 갖고 나오라고 초청하십니다. 답을 찾겠다고 혼자서 끙끙 앓다가 토라져서 결국 등을 돌리고 멀어지는 것 보다는, 질문을 그대로 가지고 하나님께 나아가는 것이 더 낫습니다. 그러나, 질문에 가지고 하나님께 나온다고 해서 우리의 모든 질..
카테고리 없음
2010. 1. 23. 1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