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자꾸 멀리만 가려느냐.

보라, 좋은 것이란 가까이 있다.

다만 네가 잡을 줄을 알면 행복은 언제나 거기에 있나니... - 괴테

 

행복한 사람은 성공과 실패에 대해 자신에게 유리한 쪽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큰 것이다. 따라서 어떤 일을 성공하면 자신이 그 성공을 이룩해 냈고, 그 성공은 영원할 것이며, 자신은 무엇이든 잘 할 수 있다고 믿는다. 반대로 실패할 경우 실패의 원인은 다른 사람에게 있으며, 실패를 금방 만회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우울한 사람은 자신의 성공과 실패를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평가한다. 행복한 사람이 바보처럼 보이는 것은 이 특징 때문이다.

인간은 냉담하고 부정정서에서는 전투적인 사고작용이 활발해진다. 잘못된 것을 찾아 제게 하는 일에만 온통 신경이 집중된다.

긍정정서에는 창의적, 인내력, 건설적, 배려와 융통성 있는 사고 작용을 촉진된다. 잘못된 것을 찾기보다 올바른 것을 발견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결점 발견과 방어적 자세에 위축되기보다 강점과 미덕 계발과 베풂에 힘쓰게 된다.

  -마틴셀리그만 '긍정심리학'중에서

 

1967년 윌슨(Wilson), 일반적 통념들 정리. 행복한 사람의 조건

조건

내용

고소득

나는 부도 경험했고, 가난도 경험했다. 부자가 더 좋다.” (소피 터커)

행복은 돈으로도 살 수 없다.” (속담)

나라별 최소천명 참여한 40개국 비교조사 생활만족도 통계

- 가난이 생존자체를 위협하는 극빈 국가에서는 부가 더 큰 행복을 예견하는 잣대임에 분명하나, 기본적 사회안전망이 탄탄한 선진국에서는 부의 증가가 행복에 미치는 영향은 무시해도 좋을 만큼 하챦다.

- 행복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돈 자체보다 돈이 당신 삶에서 차지하는 비중이다. 물질만능주의는 도리어 행복을 저해한다. 돈을 가장 중시하는 사람은 실질소득이 아무리 많아도 자신의 소득은 물로 삶 전체에 대해 늘 부족감을 느끼기 때문이다.

결혼

저주스런 족쇄’ vs ‘영원한 기쁨의 원천시카고대 리서치 센터 30년간 35천명 조사

기혼자 40% 아주행복하다. 미혼자, 별거, 이혼, 사별자 24% 아주행복하다.키에르케고르가 냉소적으로 인용한 불행한 결혼을 택하느니 차라리 목을 매는 쪽을 택하겠다는 표현도 황당무계하지 않다. 

사회생활

아주 행복한 사람은 혼자 지내는 시간을 최대한 줄이고, 사회생활을 하는데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하기에 자타가 공인할 만큼 대인관계가 좋다.

부정정서

부정정서를 줄이려고 노력하는 긍정정서가 그만큼 더 많아질까? 뜻밖에도 시련을 많이 겪는다고 기쁨의 양이 그만큼 줄어들지는 않는다. 긍정정서와 부정정서는 완만한 반비례를 이룬다.

나이

40개국 성인 6만명조사. 생활만족도는 나이 들면서 조금씩 증가, 유쾌감정 조금씩 감소, 불쾌 감정 아무 변화없음. 사람이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크게 변하는 것은 정서의 강도.

건강

객관적으로 양호한 건강한 행복과 무관, 중요한 것은 주관적으로 느끼는 건강

고학력, 날씨,

인종,

4가지는 전부 행복과는 무관하다. 여성과 남성은 평균 행복도는 비슷하나, 여성이 남성보다 훨씬 더 행복해하면서 훨씬 더 우울하다.

종교

종교인이 비종교인보다 삶에 만족하고 더 행복해한다는 연구 결과가 꾸준히 나온다.

 

 

 

 

 

 

 

1. 영상 시청

로봇다리 세진이

지선아 사랑해

 

2. 마틴 셀리그만의 긍정심리학 강의 및 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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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찾아가는 인문학


가호서원인문학마실  


빅터프랭클의 '죽음의 수용소에서'


        2차대전 때 지옥의 아우슈비츠 수용소에서 살아남은,

심리학자 빅터 프랭클 박사

 

 한 작곡가가 희망찬 얼굴로 말했다.

"한 달 후면 모든 게 끝날 거야.

꿈을 꿨는데 다음달 330일에 독일군이 항복했거든."

 

330일이 되었지만 모든 것은 그대로였다.

시름시름 앓던 작곡가는 바로 다음 날인

1945331일에 숨을 거두었다.

 

나는 깊이 깨달았다.

희망의 끈을 놓아버린 사람은

자신의 목숨마저도

쉽게 포기하게 된다는 것을.

 

그리고 어떤 일이 있더라도

자살은 절대 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고통 속에서 죽음을 택하는 것은

가장 쉽고도 가장 나태한 방법이니까.

19454월 빅터 프랭클은 유태인 수용소에서 해방되었다.

 

그가 남긴 말이 있다.

 

"육체적 자유는 내 것이 아니었다. 그러나 나의 마음, 나의 의지는 분명 내 것 이었다."

"사람은 어떠한 최악의 조건에서도 삶의 <의미>를 찾을 수 있다."

- 빅터 프랭클 (Victor E. Frankl) -

지식채널e 인용


 포로수용소라는 절망의 공간에서 살아남지 못한 자가 오히려 희망을 많이 이야기하는 낙관주의자라는 사실은 단순히 희망을 많이 말한다고 해서 절망에서 헤어 나올 수는 없는 것임을 보여주고 있다. 아까 작곡가처럼 희망에 대한 확신이 그를 오히려 절망의 구렁텅이로 몰아넣었던 것이다.

 희망을 추구하기보다 의미를 추구하다보면 희망은 자연스레 따라오는 것이다.








진주 가호서원에서 인문학 '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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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안녕하세요.
    저는 지성의 전당 블로그와 카페를 운영하고 있는데,
    인문학에 대한 글이 있어서 댓글을 남겨 보았습니다.
    제가 또 댓글을 달았다면 죄송합니다.
    인문학 도서인데,
    저자 진경님의 '불멸의 자각' 책을 추천해드리려고 합니다.
    '나는 누구인가?'와 죽음에 대한 책 중에서 가장 잘 나와 있습니다.
    아래는 책 내용 중 일부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제 블로그에 더 많은 내용이 있으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이 글이 불편하시다면 지우거나 무시하셔도 됩니다.
    ---

    인식할 수가 있는 ‘태어난 존재’에 대한 구성요소에는, 물질 육체와 그 육체를 생동감 있게 유지시키는 생명력과 이를 도구화해서 감각하고 지각하는, 의식과 정신으로 나눠 볼 수가 있을 겁니다.

    ‘태어난 존재’ 즉 물질 육체는 어느 시점에 이르러 역할을 다한 도구처럼 분해되고 소멸되어 사라지게 됩니다. 그리고 그 육체를 유지시키던 생명력은 마치 외부 대기에 섞이듯이 근본 생명에 합일 과정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그리고 육체와의 동일시와 비동일시 사이의 연결고리인 ‘의식’ 또한 소멸되어 버리는 것입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추후에 보충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이러한 총체적 단절작용을 ‘죽음’으로 정의를 내리고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감각하고 지각하는 존재의 일부로서, 물질적인 부분은 결단코 동일한 육체로 환생할 수가 없으며, 논란의 여지가 있지만 ‘의식’ 또한 동일한 의식으로 환생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정신은 모든 물질을 이루는 근간이자 전제조건으로서, 물질로서의 근본적 정체성, 즉 나타나고 사라짐의 작용에 의한 영향을 받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나타날 수도 없고, 사라질 수도 없으며, 태어날 수도 없고, 죽을 수도 없는 불멸성으로서, 모든 환생의 영역 너머에 있으므로 어떠한 환생의 영향도 받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이것은 정신에 대한 부정할 수가 없는 사실이자 실체로서, ‘있는 그대로’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본체에 의한 작용과정으로써 모든 창조와 소멸이 일어나는데, 누가 태어나고 누가 죽는다는 것입니까? 누가 동일한 의식으로 환생을 하고 누가 동일한 의식으로 윤회를 합니까?

    정신은 물질을 이루는 근간으로서의 의식조차 너머의 ‘본체’라 말할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윤회의 영역 내에 있는 원인과 결과, 카르마, 운명이라는 개념 즉 모든 작용을 ‘본체’로부터 발현되고 비추어진 것으로 받아들이지 않고, 자기 자신을 태어난 ‘한 사람’, 즉 육신과의 동일성으로 비추어진 ‘지금의 나’로 여기며 ‘자유의지’를 가진 존재로 착각을 한다는 것입니다. 이에 따라 ‘한 사람’은 스스로 자율의지를 갖고서, 스스로 결정하고 스스로 행동한다고 믿고 있지만 태어나고 늙어지고 병들어지고 고통 받고 죽어지는, 모든 일련의 과정을 들여다보면 어느 것 하나 스스로 ‘책임’을 다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책임을 외면하기 위해 카르마라는 거짓된 원인과 결과를 받아들이며, 더 나아가 거짓된 환생을 받아들이며, 이 과정에서 도출되는 거짓된 속박, 즉 번뇌와 구속으로부터 벗어나고자 환영 속의 해탈을 꿈꾸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니 저는 ‘나는 누구이며 무엇이다’라는 거짓된 자기견해 속의 환생과 윤회는, 꿈일 수밖에 없다는 것을 자각하고 있습니다. 더불어서 ‘누구이며 무엇이다’라는 정의를 내리려면 반드시 비교 대상이 남아 있어야 하며, 대상이 남아 있는 상태에서는 그 어떠한 자율성을 가졌다 할지라도, ‘그’는 꿈속의 꿈일 뿐이라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아무리 뚜렷하고 명백하다 할지라도 ‘나뉨과 분리’는 실체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저는 ‘나’에 대한 그릇되고 거짓된 견해만을 바로잡았을 뿐입니다.

    https://blog.naver.com/ecenter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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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안녕하세요~ 블로그를 통해 공감과 소통을 하고 싶어서 시작하려고 합니다. hellosne888@naver.com 초대장 좀 부탁드립니다.^^*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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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gospel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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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대 교육학 석사 논문

기독교적 로고테라피에 관한 연구
: 불안개념을 중심으로

http://library.bnue.ac.kr/PNUE/Search/SearchReport.csp?HLOC=PNUE&COUNT=25qjbo5z00&Kor=1&FILENUM=216157&DATA=A0%EA%B9%80%EA%B4%91%EC%98%81%E2%96%B2%7E&Data1=GUEST25qjbo5z00%5E0%5E0%5EALL%5EPNUE&Data2=3%7E%5EALL%5EALL%5EALL%5EALL%5EALL%5EALL&Data3=0000%3B9999%5E%3B%5E%5EALL%5EALL%5EALL%5EALL&Data4=S04%5E1%5E1000%5E10%5E1%5E0&HIS=&PAGENO=&New=&BasicList=LIST&LOC=PNUE&CHECKEDRNO%2801%29=%5E216157%5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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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학기 아젠다 발표후
논문통과와 마지막 제출 작업까지...
참으로 치열한 자신과의 싸움이다.

왜 살아야하는지 아는 사람은
어떻게 살아야 할지도 안다

쾌락의지 권력의지를 너머서
의미추구의지에로 발돋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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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격히 변해가는 지식의 폭증시대
시대를 분별할 지혜의 마음을 갖게하소서

크리스챤아카데미에서 주최하는
인문학아카데미

강사ㅡ 양혁승교수

4차 산업혁명과 사회변화
교회의 준비

11월 21일 오후 3시30분
프라미스랜드

필독서 ㅡ 호모컨퍼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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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두번 넘어졌다고해서 울 일 아니다.
가지 하나 잃었다고 눈물짓는 나무는 없다.

길이 멀다하여 울 일 아니다.
연어는 수만리 강물을 거슬러 안식에 이른다.

오르막이 가파르다하여 울 일 아니다.
주목은 수백년의 음지를 견디어 천 년 산다.

......중략....

울지 마라!
부러지고 꺾어진 자리에도 새 살은 돋고
떨어지고 흙이 되는 것도 있어야
그 삶이 더 푸르다.

ㅡ 김용규, 「숲에게 길을 묻다」, 비아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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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베레스트

책 이야기 2016.07.02 12:26
에베레스트.
세계서 가장높은 해발8848미터.
왜 세계서
가장 높을까?

바다 가운데 혼자있다면
후지산 정도일 것이다.

세계의 지붕이라 불리는
히말라야 산맥에 있기 때문이다.

티벳의 고원 그 고봉들과
어깨를 맞대었기 때문이다.

그 준령에서 한뼘만
더 높으면 에베레스트가 되는 것이다.

우리 함께 그 산맥이 되어야 한다.

ㅡ 김난도 '웅크린 시간도 내 삶이니까'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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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이웃을 것을 탐하지 말라

여기서 특별히 우리는 네 이웃의 것을 탐하고 욕망하는 것을 율법을 드러내 준다.

멀리 있는 그 누구가 아니라, 바로 곁의 내 이웃인 것이다.

다른 누구가 아니라 사촌이 땅을 사니까배가 아픈 것이다.

삼성기업 회장이 나보다 많이 벌어서 시기가 나는 것이 아니라 동서가나보다 더 많이 벌기 때문에 시기가 나는 것이다.

대통령이 나보다 높아서 경쟁하는 것이 아니라, ‘내 동료가 갑자기 승진해서 경쟁심이 생기는 것이다.

 

아이들을 보면 그렇다.

아무도 주목하지 않던 공을 한아이가 가지고 놀면, 갑자기 주변의 아이들이 달려들면서 그 공을 서로 잡으려 야단이다. 사실 그냥 구석에 박힌 공은 아이들에게 별 자극이 되지 못했다. 내 친구가 그 공을 가지고 놀고 있기에 그 공이 커 보이는 것이다.

남의 떡이 커 보인다는 말이 여기서 나온다.

 

경쟁자의 등장은 욕망의 정당성과 욕망 대상의 가치를 확인시켜 주는 것 같다.

우리 속에는 이런 보이지 않는 경쟁과 이웃의 것에 대한 욕망이 뿌리깊게 자리잡고 있다.

 

모방적 경쟁상대와 그 결과를 지칭하는 명사는 그리스어로 스캔들리젠(skandalizein)이다. 이것은 다리를 절다라는 의미의 동사에서 나왔다. 절름발이는 무엇을 닮았을까?

절름발이는 보이지도 않는 장애물을 그림자처럼 뒤따라가고 있는, 그러다가 그 장애물에 발을 헛디뎌서 비틀거리고 있는 사람과 닮아있다.

 

성경은 부딪히면 넘어지는 돌 곧 스캔들(Scandale)을 말하고 있다. 이것은 죄의 기회, 죄의 유혹, 장애물이 이해되고 있다. 걸림돌이다.

이 말은 히브리어 어원처럼 스캔들로 부딪쳤다가 쉽게 피할 수 있는 그런 일반적인 장애물이 아니라 거의 피할 수가 없는 기묘한 장애물이다. 이 스캔들 걸림돌이 우리를 물리칠수록 실은 우리를 더 끌어당긴다. 우리는 이전에 그 걸림돌에 상처를 많이 입었을수록 더 열정적으로 다시 그 장애물에 빠져들어 더 큰 상처를 입는다.

이것은 무서운 것이다. 예수님도 이를 경고하기 위해 과장된 어조를 사용하고 계신다.

 

(18:6~9)

6 누구든지 나를 믿는 이 작은 자 중 하나를 실족하게 하면 차라리 연자 맷돌이 그 목에 달려서 깊은 바다에 빠뜨려지는 것이 나으니라

7 실족하게 하는 일들이 있음으로 말미암아 세상에 화가 있도다 실족하게 하는 일이 없을 수는 없으나 실족하게 하는 그 사람에게는 화가 있도다

8 만일 네 손이나 네 발이 너를 1)범죄하게 하거든 찍어 내버리라 장애인이나 다리 저는 자로 2)영생에 들어가는 것이 두 손과 두 발을 가지고 영원한 불에 던져지는 것보다 나으니라

9 만일 네 눈이 너를 1)범죄하게 하거든 빼어 내버리라 한 눈으로 영생에 들어가는 것이 두 눈을 가지고 지옥 불에 던져지는 것보다 나으니라

 

만일 너희 손이 너를 넘어지게 하면 (실족하게하면) 손을 자르고, 네 눈이 너를 범죄케 (실족) 하거든 너희 눈을 빼버려라’(18:8~9)

이 동사 범죄라는 단어가 넘어지게 하다(스칸달리조)와 명사 넘어지게하는 것(스칸달론)이 매우 특징적으로 반복해서 사용되고 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넘어지게 하는 일이 세상 끝 날까지 일어날 수 밖에 없는 현실적 상황을 직시하도록 촉구한다. 동시에 그 자신이 넘어지게 하는 일에 참여하게 되는 자는 화를 면할 길이 없다는 것도 밝히신다. 넘어지게 하는 필연성이 그 일을 도모하는 자의 책임을 면제해 주지 않는 것이다.

예수님의 반복적 경고는 넘어짐, 스캔들의 결과가 얼마나 엄청난 것인지, 따라서 그러한 위험의 요소들을 제거하는 것이 제자가 생명을 확보하는 데 얼마나 결정적으로 중요한지를 강조해 준다.

예수님은 십자가 지기를 방해하는 베드로에게

[16:23]

예수께서 돌이키시며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사탄아 내 뒤로 물러 가라 너는 나를 넘어지게 하는 자로다 네가 하나님의 일을 생각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사람의 일을 생각하는도다 하시고

 

사탄은 넘어지게 하는 자이다. 사탄은 도덕이나 금기를 무시하고 우리 자신이 하고 싶은 데로 살라고 말한다. 이 이야기를 들으면 해방된 기분을 맛본다. 하지만, 이런 느낌은 오래가지 못한다. 그 말에 속아 마음대로 하다가는 우리는 모든 것을 잃어버리게 되기 때문이다. 사탄은 우리를 기다리는 함정을 알려주고 경고하기 보다는 우리를 그 함정에 빠뜨린다. 사탄은 유혹자 이다. 하와를 유혹한 이후 이 땅의 사람들을 끊임없이 유혹해 왔다. 사탄은 우리를 넘어지게 하는 자이다. 사탄은 처음부터 살인한자이다.

 

율법이 죄를 정하고, 사단은 그 율법을 넘어 우리에게 해방을 주는 듯 하지만, 결국 그 율법에 걸려 넘어지게 하는 자이다.

 

그런데, 놀라운 소식이 있다.

그것은 우리가 이전에 전혀 들어볼 수 없는 율법 외에 한 다른 의가 나타났다.

21 이제 율법 외에 하나님의 한 의가 나타났으니 율법과 선지자들에게 증거를 받은 것이라

22 곧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모든 믿는 자에게 미치는 하나님의 의니 차별이 없느니라

23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24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속량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 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

 

[3:11]

또 하나님 앞에서 아무도 율법으로 말미암아 의롭게 되지 못할 것이 분명하니 이는 의인은 믿음으로 살리라 하였음이라

 

 

(2:14-15)

14 우리를 거스르고 불리하게 하는 법조문으로 쓴 증서를 지우시고 제하여 버리사 십자가에 못 박으시고

15 통치자들과 권세들을 2)무력화하여 드러내어 구경거리로 삼으시고 십자가로 그들을 이기셨느니라

 

사탄은 지금껏 인간을 자신의 공범으로 만들고, 또한 항상 자신에게 갚을 빚이 있는 채무자로 만든다. 하지만, 십자가는 그것을 무효화시키고 제하여 버리시는 것이다. 이렇게 해서 십자가는 인류 역사 이래 계속되어온 사탄의 노예상태로부터 십자가를 믿는 자들을 해방시키신다.

 

골로새서의 이 본문은 예수께서 십자가에 달리시기 전날 밤 담대히 선언하신 요 12:31-11절 말씀을 떠올리게 한다.

이제 이 세상에 대한 심판이 이르렀으니 이 세상의 임금이 쫓겨나리라내가 땅에서 드리면 모든 사람을 내게로 이끌겠노라 하시니 이렇게 말씀하심은 자기가 어떠한 죽음으로 죽을 것을 말씀하심이라.”

사탄과 그 모든 세력은 갈보리 십자가에서 완전 무력화 되었다. 사탄이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아 승리했다고 소리치던 그 때, 그리스도는 사탄과 그의 모든 권세를 부끄럽게 하신 것이다(제시 펜 루이스 - 십자가의 도 p.24).

 

십자가를 짊어진 그리스도의 승리의 행렬을 따라 권세와 권능도 모든 사람들 앞에 구경거리가 된다. 권세와 권능도 십자가에 못 박힌 것이다.

 

여기서 중요한 메타포는 승리이다. 이것은 승리한 장군에게 수여하는 보상품이다.

한번 상상해 보자.

 

로마의 개선장군은 마차 위에 서서 군중들의 환호를 받으면서 당당하게 군중들의 환호를 받으면서 당당하게 도시로 입장한다. 그 뒤를 따른 행렬에는 쇠사슬에 묵인 적의 장군도 있다. 개선장군이 그리스도이고 그의 승리는 십자가이다. 정복자 뒤의 묶인 적군의 장군의 죄의 권세요 권능이다.

 

십자가는 세상적 의미의 승리와는 다른 방법을 취하신 것이다.

십자가 승리는 폭력의 결과가 아니라 완전한 포기의 결과였다. 이 포기는 정말 완전한 포기라서 그리스도에게 폭력을 마음껏 분출할 수 있었다. 하지만, 예수님께 행한 이 폭력이 예수님을 못박은 이 십자가가 실상 사단의 권세 죄의 권능 어둠을 못박은 현장이었다.

 

[고전 15:56]

사망이 쏘는 것은 죄요 죄의 권능은 율법이라

 

그런데 주님이 이 죄의 권능인 율법의 저주에서 우리를 속량해 내신 것이다.

 

[3:13]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저주를 받은 바 되사 율법의 저주에서 우리를 속량하셨으니 기록된 바 나무에 달린 자마다 저주 아래에 있는 자라 하였음이라

 

바울은 고전 2:8에서

이 지혜는 이 세대의 통치자들이 한 사람도 알지 못하였나니 만일 알았더라면 영광의 주를 십자가에 못 박지 아니하였으리라

 

오리게네스를 비롯한 수많은 교부들이 방금 인용한 바울서신 구절로부터 수세기 동안 중요한 역할을 하는 하나의 이론을 만들어 내었다. 십자가에 속은 사탄이라는 이론이다.

여기에서 십자가를 하나님이 만드신 하나의 함정으로 본다. 하나님의 책략은 사탄보다 뛰어나다. 예수님은 마치 사탄이라는 게걸스러운 고기를 잡기 위한 낚시꾼이 바늘에 단 미끼처럼 되셨다. 영광의 주님이 사단의 권세를 멸하고 우리를 구하기 위해 그렇게까지 낮아지신 것이다.

12:23-24

23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인자가 영광을 얻을 때가 왔도다

24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

한 알의 밀이 썩어짐으로 죽는 것이지만, 더 많은 열매로 새롭게 태어나는 것이다. 예수님의 죽음이 영광을 얻을 때가 되고 있다. ? 썩어짐 죽어짐이 생명의 길 통로가 되는 것이다. 세상의 지혜는 이것을 알지 못한다.

 

이 지혜는 이 세대의 통치자들이 한 사람도 알지 못하였나니 만일 알았더라면 영광의 주를 십자가에 못 박지 아니하였으리라

 

사탄은 예수를 십자가에 죽이면 끝이 나는 줄 알았다. 하지만, 그 끝은 예수님의 끝이 아니라 바로 사탄의 끝이었다. 세상 사람을 걸려 넘어지게 하는 자가 자기 꾀에 속아 걸려 넘어진 것이다. 그래서 십자가는 그리스도의 승리이며, 그를 믿는 자의 승리가 된다.

 

고전 2:6-9

6 그러나 우리가 온전한 자들 중에서는 지혜를 말하노니 이는 이 세상의 지혜가 아니요 또 이 세상에서 없어질 통치자들의 지혜도 아니요

7 오직 은밀한 가운데 있는 하나님의 지혜를 말하는 것으로서 곧 감추어졌던 것인데 하나님이 우리의 영광을 위하여 만세 전에 미리 정하신 것이라

8 이 지혜는 이 세대의 통치자들이 한 사람도 알지 못하였나니 만일 알았더라면 영광의 주를 십자가에 못 박지 아니하였으리라

9 기록된 바 하나님이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을 위하여 예비하신 모든 것은 눈으로 보지 못하고 귀로 듣지 못하고 사람의 마음으로 생각하지도 못하였다 함과 같으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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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1. 르네 지라르 저, 김진식 역 <나는 사탄이 번개처럼 떨어지는 것을 본다> 문학과 지성사

2. 존 스토트 저, 황을호 역 <기독교의 기본진리>

3. 제시 펜 루이스 저, 채대광 역 <십자가의 도>

4. 양용의 저 <마태복음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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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비취
항해자에게는 나침판이 필요합니다. 또한 등대가 필요합니다. 북극성처럼 변치않고 우리 길을 인도할 별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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