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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70주년 부산박물관 일제강점기 독립운동이야기

사람이야기

by 로드비취 2015. 8. 7.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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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뉴스

남구 김광영 시민기자

-부산박물관에서 만날 수 있는 광복의 의미

 

부산 16개 구.군 소식을

각 지역 시민기자에게 들어봅니다.

우리 동네 뉴스-

오늘은 남구 소식입니다.

김광영 시민기자, 안녕하세요?

 

-((, 남구입니다))

 

소식, 전해주세요--

 

**전화 연결(1‘30“)

 

- 남구 소식 전해드립니다.

올해는 광복 7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이를 기념해 814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됐는데요.

광복 70주년을 맞아 일제강점기의 뼈아픈 역사를 되돌아보고

독립투사들의 고귀한 살신성인의 정신을

다시금 되새기게 되는 요즘입니다.

 

여기 남구에도

일제강점기의 흔적을 만날 수 있는 곳이 있는데요.

부산박물관의 근현대관입니다.

일제강점기 수탈의 중심지로 유린된 부산항의 모습을

볼 수 있고,

민족독립운동의 성격을 지닌 선각자들의

학교건립 역사도 만날 수 있습니다.

부산에서도 개성학교, 일신여학교, 동명학교가 세워져

민족정신을 고취하는 역할을 담당했었죠.

그 당시에 사용된 교과서며,

특히, 부산 3.1운동의 시발점이었던

동래일신여학교의 회보와 여러 유물들,

그리고 박재혁, 박차정 등 부산 독립투사들의 흔적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또한 부산박물관 옆에 있는 조각공원에서는

광복을 기념하며 70개의 태극기로 이뤄진

광복 70주년이라는 로고도 있다고 하네요.

 

광복절을 앞둔 지금,

아이들과 함께 부산박물관을 찾아

우리의 아픈 역사와,

광복을 위해 싸웠던 독립투사들의 정신을

가르쳐주시는 건 어떨까요.

나라 잃은 설움 속에서도 독립의 의지를 굽히지 않았던

백절불굴(百折不屈)의 선각자들의 기상을 더듬어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지금까지 남구 시민기자 김광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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