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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풀도 입히시는 하나님

영혼의 창

by 로드비취 2011. 1. 17.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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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우리 어린이 친구들에게 무슨 말씀을 들려줄까?

마태복음 6:30
"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지우는 들풀도 하나님이 이렇게 입히시거든
하물며 너희일까보냐 믿음이 적은 자들아"

1. 우리 친구들 혹시 걱정해 본 적 있나요?

(영아부 한 아이가 앞에서 멋모르고 돌아다닌다.)
그래요, 걱정이라는 단어 자체를 모르는 군요.
내일 무엇을 먹을까? 오늘 어디서 잘까? 앞으로 어린이집 회비는 어떻게 내지?
아마도 우리 친구들을 걱정이 없을 거예요
(한 아이는 아예, 선생님 다리에서 잠을 자고 있다)
그렇군요. 그렇게 걱정과는 담쌓고 편안하게 잘 수 있는 것은
다 엄마 아빠가 대신 걱정해 주고 챙겨주니까 그런거지요.

2. 그런데, 지금 선생님들 부모님들은 어떻까요? 걱정있지요?

(참 걱정 많은 표정들이다.)
언제 내집 장만할까? 애들은 어떻게 키울까?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고민이 많군요.

3. 우리 예수님 말씀 하세요.

여러분 손을 모아서 팔랑팔랑 새 처럼 날아보아요.
그렇게 공중을 나는 새를 보아요.
심지도 않고 거두지도 않고 창고에 모아 들이지도 아니하되 하늘의 아버지께서 기르신다고 하세요.
너희는 이것들 보다 귀하지 아니하냐?

여기, 들풀을 보아요 (작은 화분을 보여준다.)
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지우는 들풀도 하나님이 이렇게 입히시거든
하물며 너희일까보냐 믿음이 적은 자들아.

4. 기도하라

여러분 내 키가 빨리 커야지.. 하고 걱정한다고 키가 쑥쑥 커지나요?
여러분 걱정안해도 밥 잘먹고 잘 뛰어놀면 하나님이 어느사이엔가 다 키워 줍니다.
우리의 걱정과 염려가 우리의 키를 키워주는 것은 아닙니다.

걱정하는 것은 부모가 없는 아이들이나 하는 것이죠.
하지만, 여러분 모두에게는 하늘에게 계신 아버지가 있어요.
여러분 엄마 아빠도 여러분을 돕고 싶지만, 가정형편이 어렵거나 또는 같이 있지 못해 돕지 못할때도 있지만,
하늘의 아버지는 세상의 주인이고, 주무시지도 졸지도 않고 여러분을 돌보세요.

하늘의 새를 먹이시고, 땅의 풀 한포기도 입히시는 하나님.
그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는 여러분은 하나님의 자녀예요.
혹 걱정이 있어도 엄아 아빠께 달려가는 것 처럼 하나님께 나아가는 것이 바로기도지요.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기도로 하나님 아버지께 아뢰는 믿음의 친구들이 됩시다.

- 김광영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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