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달라 마리아 세상은 그녀를 버렸고 그녀 또한 세상을
버렸다.
율법에 이혼증서를 내어주면 이혼할 수 있다고했지만
그것은 인간의 완악한 때문에 나온것. 아내를 내어보내는 것은 간음을 강요함이다.
주님의 손은 버림받은 그녀를 따스하게 맞이하고 사랑많고 생명력있는 그 음성은
깊은 위로와 힘을 주었다.
DVD로 막달라마리아를 보며 마지막 장면에 바리새인의 집에서 눈물을 적시며 발에 입맞추고 머리를 풀어 씻기는 그녀에게 죄사함을 선언하시는 그 장면이 참으로 큰 감동으로 다가왔다.
내 삶의 잃어가기 쉬운 헌신과 사랑에의 열정을 회복하게 하는 내용이었다.
- 시애틀항해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