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수기 22:13~20
네게 이르는 말만 준행하라(20절)
Sat 13th Mar 10
1. 발락의 귀족이 돌아옴 (12-14절)
하나님께 묻는 예언자 발람에게 하나님은 단호히 말씀하신다.
"너는 그들과 함께 가지도 말고 그 백성을 저주하지도 말라 그들은 복을 받은 자들이니라."
하나님이 복 주신 백성에게 저주하는 일에 동참하지 말라는 것이다.
이 거절로 발락이 사신으로 보낸 모압귀족은 돌아간다.
2. 발락이 2차 사신단을 보냄 (15-18절)
그런데, 발락이 포기하지를 않는다.
더 높은 고관들 더 많이 보낸다.
"아무것도 꺼리지 말고, 내게로 오라. 내가 그대를 높여 크게 존귀하게 하고 그대가 내게 말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시행하리라."
발람의 태도도 단호하다.
"발락이 그 집에 가득한 은금을 내게 줄지라도 내가 능히 여호와 내 하나님의 말씀을 어겨 덜하거나 더하지 못하겠노라."
3. 발람에게 임한 하나님 말씀 (19-20절)
그런데, 문제는 말로는 그렇게 하고서도 사신단을 내쫓지 않고, 이 밤에 유숙하라 여호와께서 내게 무슨 말씀을 더하실는지 알아보리라 한다.
이러한 발람에게 밤에 하나님이 나타나셨다.
'너를 부르러 왔거든 일어나 함께 가라 그러나 내가 네게 이르는 말만 준행할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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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질문한다. 왜 하나님은 발람의 길을 허락하시는 것일까? 발람의 마음에서 일어나는 숨은 동요를 하나님은 알지 못하는 것인가?
하려는 일이 하나님의 명령과 다른데도 허락해 주시는 것처럼 보일 때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벧후 2:15-16 [15] 그들이 바른 길을 떠나 미혹되어 브올의 아들 발람의 길을 따르는도다 그는 불의의 삯을 사랑하다가 [16] 자기의 불법으로 말미암아 책망을 받되 말하지 못하는 나귀가 사람의 소리로 말하여 이 선지자의 미친 행동을 저지하였느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