끌리는 사람은 1%가 다르다 이민규 | 더난출판 | 20051111 평점 상세내용보기 | 리뷰 더 보기 | 관련 테마보기 |
사람들은 어떤 값을 추정할 때 초기 값에 근거해서 판단내리는 것을 '닻내리기 효과(Anchoring Effect)'라고 한다.
닻을 내린 곳에 배가 머물듯이
처음 입력된 정보가 '정신적 닻'으로 작용해 전체적인 판단에 영향을 미치는 현상은 사람을 평가할 때도 똑같이 관찰된다.
- 책부분인용
첫인상을 억지로 가면쓰듯이 하라는 것은 아닐 것이다.
링컨은 40이 되면 자기 얼굴에 책임을 져야 한다고 하지 않았던가?
사람이 살아온 세월과 심성이 그 얼굴에 고스란히 배어나기 때문일 것이다.
'선한 것에서 선한것이 나오고, 악한 것에서 그 악을 내나니, 사람이 그 마음에 가득한 것을 입으로 말하는 것'처럼
얼굴과 첫인상이 그 마음과 삶의 태도를 표현해 주는 것이다.
관상학을 말하고자 함이 아니다.
사람들과 첫인상을 잘 맺고자 노력하는 사람은 그만큼 배려와 조심성을 갖게되고
그것이 몸에 배인 습관이 되면, 성품이 되고 그래서 좋은 관계를 맺게되기 때문이다.
- 시애틀항해일지 생각
'끌리는 사람은 1%가 다르다'에 나오는 '차이를 좁히고 이해를 넓히는 7가지 단계'를 소개한다.
1. 갈등의 필연성을 인정한다.
2. 차이에서 좋은 점을 찾아본다.
3. 문제가 되는 사람 한 명을 선택한다.
4. 차이점을 구체적으로 찾아본다.
5. 흑백 논리로 판단하지 않는다.
6. 그가 바라는 바를 찾아본다.
7. 공통점을 찾아 감정을 표현한다.
끌리는 사람은 이 닻내리기 효과, 쉬운말로 좋은 첫인상을 가진 사람들이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