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지하철 1호선' 경남문화예술회관공연
지하철1호선 통일이후 독일의 모습을 담았다. 동독과 서독을 관통하는 1호선 대한민국버전으로 번안한 작품. 폴커 루드비히(Volker Ludwig) 뮤지컬 Linie 1을 김민기가 번안했다. 동독사람 대신에 연변 처녀인 '선녀'의 서울에 와서 좌충우돌 스토리를 노래와 춤 연극에 담았다. 588 의 사람들, 서울역 노숙인, 다양한 고민과 삶의 양태로 서울살이하는 이들. IMF직후 팍팍했던 인생살이를 서울 지하철1호선으로 그려낸다. 고 김광석 1천회 공연으로 유명한 대학로 학전소극장에서 김민기작가는 이 뮤지컬의 막을 올렸다. 그 바람이 여기 진주 경남문화예술회관까지 불어왔다. 구 진주역의 열차 신 진주역의 KTX는 있지만 지하철 생활권이 아닌 진주에서 지하철1호선은 어떤 감성으로 다가올까? 시대를 공감하고 인..
사람이야기
2019. 10. 14. 09:38